| 작가명 | 고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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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Sleep |
| 제작연도 | 2015 |
| 재료 | 종이에 혼합재료 |
| 규격 | 37.3×52.3 |
| 부문 | 드로잉 |
| 관리번호 | 3-ND0002 |
| 내용 | 천을 사용한 이유는 일상 속에서 주위를 잘 살펴보면 지금 입는 옷도 천 종류로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집에서 세수 할 때나, 잠잘 때 수건, 이불, 베개 등 사용하는데 그만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엄마를 가까이 있는 존재로 정했다. 학교에서 늦게까지 작업하고 집에 가는데 들어가면 엄마는 자고 있다. 오늘은 뭐했을까 집안일 하다가 피곤해서인지, 밭일해서 피곤한지 코를 골며 자고 있다. 엄마를 볼 때 마다 잠자는 행동이 다양하다. 오늘은 무슨 꿈을 꿨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할까, 점점 꿈 내용이 궁금해지고 인상을 찡그리거나. 물고기처럼 입을 꿈뻑꿈뻑 숨 쉬거나. 얼굴을 이불속에 파묻거나.. 그녀 보면서 힘들었던 하루가 피식 웃게 만들어 준다. 피식 웃게 해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잠자는 모습을 드로잉하며 남기고 싶었다.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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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령, sleep, mixed media on paper, 37.3×52.3cm, 201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