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배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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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시선의 조각 02 |
제작연도 | 2017 |
재료 | 장지에 채색 |
규격 | 45×53 |
부문 | 드로잉 |
관리번호 | 3-ND0155 |
내용 | 때로는 눈에 보이는 대상에 관한 분석보다는 맨 처음의 느낌이 더 중요하게 생각될 때가 있다. 어떠한 대상에 관한 일차적인 느낌은 그 자체의 조형성에서 비롯되기 쉽다. 형상에서 받을 수 있는 순간적인 감정과 생각은 대상에 관한 이야기를 확실하게 전달할 방법이 될 수 있다. 나의 작업에서 선인장은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대상이다. 식물이라는 범주에 속해 있지만, 여타 식물과는 다른 다소 기괴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모습으로 때로는 바위처럼, 괴수처럼…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이러한 형상을 통해서 내가 어떠한 순간적인 감정을 가지고 대상을 그렸는지 과감히 드러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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