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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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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퍼블릭아트-박진희]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선정
내용

Koo Soohyun  구수현

Kwon Ahram  권아람

Park Jinhe  박진희

Shin fay  신현정

Ahn Sanghoon  안상훈

Lee Yuwoon  이여운

Lee Jungwoo  이정우

Lim Nosik  임노식

Cho Hoyoung  조호영

 

 

 

아홉 명의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열두 돌을 맞은 공모는 이들의 합류로 총 118명 히어로로 몸집을 불렸다. 216명이 참여한 공모는 4월 4일 1차 포트폴리오 심사, 4월 10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구수현(대상), 권아람, 박진희, 신현정, 안상훈, 이여운, 이정우, 임노식, 조호영 작가를 뽑았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í Ribas)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정일주 편집장이 참여한 2차 심사에 스물 한명의 작가가 발표했고 심사숙고 끝에 9명이 선정된 것이다. 영상, 사진, 동양화, 설치 등 각양의 결을 지닌 이들과 「퍼블릭아트」 편집부가 모처럼 청량하던 봄 시내 한복판에서 만났다. 나이도 성향도 다르지만, 작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공통점 때문일까 이들은 금세 마음을 터놓았다. 그들이 밝힌 현재와 미래의 지형도를 차례로 소개한다.

● 기획·진행 편집부  ● 사진 서지연  ● 장소협찬 JCC아트센터

 

 

<심사평>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이 최고의 작가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한국 차세대 작가들 또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 것임을 확신시켰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내고, 그 작가들을 통해 퀄리티와 혁신, 그리고 창의성이 한국 미술을 정의하는 요소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Being member of the jury for the Public Art New Hero award made me aware again that Korea has the best artists. The level of the works we reviewed is very high and the generation of artists coming up in this country is extraordinary talented. This initiative of Public Art is a source of discovery of many great talents that guarantee that quality, innovation and creativity define Korean art.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이번 심사에 오른 작품은 굉장히 다양했으며 특히 관객참여형 작업의 수가 많았다.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드로잉, 퍼포먼스 등 형식을 초월한 유연성은 장르와 재료의 경계를 넘나 들었다. 각 작가의 개념과 작업 내용이 훌륭했는데 특히 구수현과 이정우의 작업은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중 여러 소재와 주제를 바탕으로 다름과 다름이 만드는 이상한 환경을 포착하는 구수현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차이에 대한 관심과 일상의 작은 것에 대한 주목 등 저마다의 스타일과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가들의 이야기에 매료될 수 있었고 각 작업은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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