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현재전시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 회암사지 그리고 양주 이미지1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 회암사지 그리고 양주 이미지1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 회암사지 그리고 양주 이미지2
/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 회암사지 그리고 양주
  • 전시장소 2층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22-10-20 ~ 2023-03-26
  • 참여작가
  • 관람료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
  • 주최
  • 문의전화 031-8082-4174
상세내용
양주의 대표 역사유적인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사찰 ‘회암사’가 있던 자리입니다. 오랜 기간의 발굴과 정비를 통해 광활한 사역에서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유적의 문화유산적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10년간 다양한 연구·전시·교육을 진행하였고,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라는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후손에게 전승하는 박물관의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10년간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자리이니 방문하시어 앞으로 박물관이 걸어갈 길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 1부 대가람, 빛을 되찾다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1964년 6월 10일, 사적 128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 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 13차 발굴조사까지 20년이 넘는 조사연구와 정비작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양주시는 회암사지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매입, 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 정비, 공원화 사업, 단지 정비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수습된 유물들은 발굴지 옆 ‘양주 회암사지 발굴자료관’에 임시로 보관하였고 회암사지박물관(2012년 개관, 1종 전문 박물관 등록)이 건립되며 출토유물들은 ‘출토유물 관리권 지정’에 따라 박물관에서 보관‧관리하게 되었습니다. 대가람 옛 회암사의 흔적이 일반 대중과 만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 2부 대가람, 양주를 품다
그간 박물관에서는 유적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 수행과 철저한 유물관리, 전시, 교육 등 박물관의 기초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더불어 양주시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양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와 유적 및 보호구역 전체를 박물관의 활동 대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약 7년간의 노력을 통해 잠정목록 등재라는 성과를 거둔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사업,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누구나 자유롭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잔디공원 관리 등 회암사지를 학술적·대중적으로 손꼽히는 명소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앞으로의 10년 역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라는 큰 목표를 향해 대중과 함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북부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