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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도지정 문화유산


양주향교 1
양주향교 2
양주향교 3
양주향교 4
양주향교 5
양주향교
추천수205
  • 주소

    양주시 부흥로 1423번길 50

  • 종별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 연락처

    031--

  • 홈페이지

상세보기

양주향교는 태종 1년(1401) 창건된 양주지방의 교육기관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2년(1610)에 재건되었다. 한국전쟁 때 다시 소실되어 1958년 양주지방 유림들에 의해 재건되었고 1984년에 복원되었다. 현재 문화재자료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교 앞에는 45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있다. 향교는 완만한 경사지에 터를 잡은 관계로 명륜당이 앞에 오고, 제사공간인 대성전이 뒤에 오는 배치를 하고 있다.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는 외삼문은 14cm 가량의 1단 화강석 물갈기 기단위에 화강석을 놓고 원통형 기둥이 문의 하중을 받게 한 후 익공을 짜올린 초익공식 건축이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기와집으로 무출목 초익공 양식이다. 자연석 쌓기를 한 73cm 화강석 기단에 화강석 주초석이 겹처마를 한 팔작지붕과 4각기둥을 떠받들고 있으며, 창호는 정면 5칸마다 띠살문을 달았다. 공포형식은 무출목 무익공으로 보아지가 있다. 내부천정은 연등천정이며, 벽체는 콘크리트이고 단청으로 마감하였다. 정면 우측 1칸은 개조하여 온돌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널마루를 깔았다.

명륜당 뒤편으로는 내삼문인 솟을삼문이 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널따란 마당 좌우측의 동, 서 행랑과 정면 기단 위의 대성전에 이른다. 배향공간인 대성전은 장대석을 고르게 쌓은 5cm 기단을 콘크리트로 마감하여 쇠시리를 한 원형 화강석 주초석을 놓고 그 위에 원통형 기둥을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한식골기와를 얹은 잔층 맞배형식의 겹처마 집으로 단청이 화려하다. 건물 전면에 퇴량을 두었고 내부 천정은 연등 천정으로 내부 부재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공은 사다리꼴이며, 굴도리를 사용하였다. 별도의 행공첨자는 걸지 않았으며 보를 지지하는 보아지가 있다.

대성전에는 중국의 5성인 공자를 비롯하여 안자, 자상, 증자, 맹자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동무 및 서무에는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유현인 신라의 설총, 최치원을 비롯하여 고려의 안향, 정몽주,조선의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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