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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칭찬합시다


작성일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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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업기술센타의 박권희 팀장님, 최원일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정미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양주시 백석읍에서 남편과 함께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는 김정미입니다
어제는 때아닌 강풍이 밤사이에 예고되어서, 농장 여기저기를 미리 둘러보며
손볼데는 손보고 문단속 다시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한차례 둘러보고 농장에 남편과 둘이 앉아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반갑게 전화를 받은 남편은 잠시후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는 통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누구냐는 저의 물음에, 기술센타의 박팀장님이시라면서
참 고마우신 분이다라고 하더군요.
2년전에 갑작스레 불어온 돌풍에 비닐하우스 파이프가 주저앉고 비닐은 찢어지고
키우고 있던 토마토는 망가져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충격에 얼이 빠져서 멍해있었죠.
그때 농업기술센타와 농협, 그리고 주위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큰 신세를 졌었습니다.
당시에도 농업기술센타의 박권희 팀장님과 최원일 주무관님이 현장에 오셔서 도와주셨다네요.
그 이후로도 남편이 기술센타에 교육을 받으러 가거나 하다가 마주치게 되면
비닐하우스는 괜찮은지, 요새 작물은 잘 크는지 등등
항상 안부를 먼저 물어봐주신다 합니다.
어제도 강풍이 예고되어 있다보니 바람에 피해를 보았던 농민이 생각나서,
별일은 없는지 그리고 강풍 대비 잘하시라는 말씀 하시려고 전화하셨다네요.
듣다보니 2년전 일이 다시 생각나기도 하고 , 또 농민의 일을 자기일처럼 걱정해주는
팀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무뚝뚝한 우리 남편이 팀장님 얘기가 시작되자,
그분이 경력이 많아서 업무도 빈틈없이 빠르게 잘하시고, 농민이 뭐 물어보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등등 칭찬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우리처럼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양주시 농업기술센타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양주시 농업기술센타에 이런 분이 계신다는게 더더욱 힘이 되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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