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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기획전 <예술모텔 777호: 열정을 위한 다시茶時>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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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기획전 <예술모텔 777호: 열정을 위한 다시茶時>
  • 전시장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전시장
  • 전시기간 2015-01-27 ~ 2015-04-12
  • 참여작가 16명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이주형, 이호영 외)
  • 관람료 500원~2000원
  • 주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 문의전화 031-8082-4245
상세내용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2015년 첫 기획전시로 신진작가기획전 <예술모텔 777호 : 열정을 위한 다시茶時>전을 개최한다. 777레지던스는 폐모텔을 재생하여 조성하고 있는 레지던스로 각 분야별(회화, 사진, 복합매체)로 7명씩 총 21명에게 창작공간 및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칭 그 자체가 특성화된 전문 미술창작스튜디오임을 상징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16명이며, 차의 가공법에 따라 네 가지 섹션으로 나뉘었다. 어린 찻잎에 난 순수한 흰털을 가리키는 <백호白毫>(이주형, 이호영, 박병일, 우금화) / 녹차의 신선한 향기인<눈향嫩香>(신성환, 나광호, 박희자, 이세준) / 꿀과 같이 달콤하고 과일처럼 달콤한 홍차의 <기문향(祁門香)>(강상빈, 강호성, 안진국, 장고운) / 오래두고 느끼는 부드러움 <보이普洱>(조문희, 이시내, 신정희, 조은주) 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 관람객이 직접 작가와 만나 차를 마시며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차(茶)와 작가와 나”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작품은 유화, 사진, 설치 미디어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예술모텔 777호 : 열정을 위한 다시茶時> 전을 통해 777레지던스의 방향성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섹션 1 : 백호白毫, 찻잎위에 돋아난 순수한 흰털 백호는 어린 찻잎에 난 흰털을 가리키며, 이 차를 백차(白茶)라 한다. 백호 가득한 차나무의 싹과 잎을 따 얇게 널어 건조시키는 백차는 가공을 가장 적게하여 맛이 매우 단아하고 신선하며, 차의 천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섹션 2 : 눈향嫩香, 여린잎의 신선한 향기 녹차(綠茶)는 살아있는 잎에 높은 열을 가하거나 증기로 찌는 살청(殺靑)을 통하여 폴리페놀 산화효소의 활동을 멈추게 해 발효를 중지시켜 녹색을 유지한다. 녹차는 싱그럽고 향기가 오래 지속되며 깔끔한 차인데, 여린 잎의 신선한 향기를 눈향(嫩香)이라 일컫는다. 섹션 3 : 기문향祁門香, 꿀과 같이 달콤하고 과일처럼 새콤한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 3대 홍차에 속하는 중국 안휘성의 기문에서 생산되는 기문홍차(祁門紅茶)의 기문향(祁門香)은 향이 꿀과 같이 달콤하고, 과일과 같이 새콤하며 꽃과 같이 우아하기로 유명하다. 섹션 4 : 보이普洱, 오래두고 느끼는 부드러움 흑차(黑茶)는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는 후발효차로 중국 운남성의 운남보이차(雲南普洱茶)가 유명하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며 부드럽고 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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