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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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나무와 집 (The Tree and a House) |
제작연도 | 1992 |
재료 | 종이에 판화인쇄 |
규격 | 65×62cm |
부문 | 판화 |
관리번호 | 1-PR0054 |
내용 |
자기 집 마루에 홀로 앉아 있는 작가의 자화상이다. 자기 소모로 쫓긴 여로의 끝에서 집은 비로소 장욱진과 하나가 되어 영혼의 피난처로 변모했다. 화면 위쪽에서 나무가 황금 구형으로 떠오르고 그 아래 앉아 있는 남자는 기쁨이나 슬픔의 흔적이 전혀 없다. 이는 인내의 삶을 지속한 화가 스스로가 모든 병든 생각을 벗어냈음을 의미한다. 작가의 집과 까치 세 마리 그리고 나무는 삶을 견뎌낸 작가 세상의 실체인 것이다.
※ 최월희, 〈나무와 집〉(1988) 작품설명, 『골든아크』, 1992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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