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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 뉴 드로잉 프로젝트 > 1회 상세보기 -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재료, 규격, 부문, 관리번호, 내용, 파일 제공
작가명 강도영
작품명 까만방속의작가Ⅱ
제작연도 2015
재료 장지에 과슈, 분채, 유채
규격 53×53
부문 드로잉
관리번호 3-ND0001
내용 동시대 예술에 대하여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 의미를 '난해한 예술'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관객은 과연 누구를, 무엇을 위한 예술인지 의아해하기도 하며, 관객과 작가의 소통은 명쾌하지 못한 상태로 끝나곤 한다. 이런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이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예술작품의 시도와 공감에 대한 노력일 것이며,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연체동물의 재생과 자생능력은 이 같은 현대작가의 고뇌를 대변한다. 동시대 예술에서의 소통방법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서로 고민해 보고자하며, 관객과 작가의 소통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뿐만 아니라, 작가도 본인의 지난 작업들과 관객의 소통은 어떠했는지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스스로의 소통방법에 대해서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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