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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소리 범자(梵字) - 회암사지 범자문 막새기와를 이야기하다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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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소리 범자(梵字) - 회암사지 범자문 막새기와를 이야기하다
  • 전시장소 회암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5-09-22 ~ 2015-12-06
  • 참여작가
  • 관람료 무료
  • 주최
  • 문의전화 0000000000
상세내용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檜巖寺址에서는
1997년 발굴조사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범자문梵字文 막새기와가 출토되었습니다.

인도의 옛 언어이자 불교 경전의 원어原語인 범자를 하나의 문양으로 표현한 범자문은
13세기 고려 후기 중국 원元나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는데,
평기와, 막새기와, 서까래기와, 마루기와 등 다양한 종류의 기와가 출토된
회암사지의 기와 유물 중에서 범자문 막새기와가 단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범자문 막새기와는
문양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 보존상태가 우수하며
시주자 및 제작년대의 명문이 뚜렷이 남은 유물이 많아
우리나라 범자문 막새기와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범자문 막새기와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옛 회암사가 지닌 왕실사찰로서의 위상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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