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요즘 피부와 눈 코 입 등 온몸이 건조한 분들 많으시죠. 실내 습도를 잘 유지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지만 건조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처방하는 게 좋은데요. 특히 호흡기 건조증은 비염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도 몸과 마음 촉촉한 가을 보내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 행복나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전통 다도와 예절법을 알아보는 다도회가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양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통가락의 멋과 예술혼을 느끼는 제3회 양주 들노래 정기공연이 열렸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입니다.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욱 스산해지는 법이죠.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지역 공동체 행복나눔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나눔의 정신과 따스한 희망을 전하는 지역 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에 지자체와 공공기관 농협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양주시와 남영우 대한주택보증 사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는 이날 행복나눔 운동 협약식을 갖고 고향 사랑 두배로 통장에 가입했습니다.
특히 남영우 대한주택보증사장은 양주시 봉양동의 연고가 있어 각별한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대한주택 보증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양주에서 생산된 쌀을 농협에서 배송하는 사랑의 쌀 증서 전달식도 있었습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사랑의 쌀 이번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 협약식으로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이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한 잔의 차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예의 그리고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15일 여성 유도회에서 다도회를 통해 차 한잔의 여유와 전통 예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정한 옷차림과 바른 자세 마음을 담은 전통 예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양주시 성균관 여성지부에서 개최한 다도회 강의 현장입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회원들이 전통 예절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평소 아리송했던 호칭과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을 직접 해보면서 확실하게 익혔습니다.
이어 차의 종류와 정신 마시는 법을 다룬 다도강의가 있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해주고 해독과 강심 작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우리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차.
이날은 전통 다도에 따라 다기 사용법도 함께 배워봤는데요. 바쁘기만 한 일상을 잠시 잊고 차 한 잔과 함께 전통 예절을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 지금 만나봅니다.
양주 예산 참여 시민위원회가 주관한 양주 녹색성장 및 효율적 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시의원과 시민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곽홍길 양주시 기획감사담당관의 2010년도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사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 그 밖의 교육 문화 평생학습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재정 방향이 돋보였는데요. 이어 녹색성장위원회 노영호 사무관의 저탄소 녹색 성장과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재활용 에너지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였는데요. 김일태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홍범표 양주시의회 의원 남황우 서울시립대 교수
?강기홍 녹색성장연구센터 소장 한순자 예산 참여 시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박길서 분과위원장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녹색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는데요. 시민과 함께 보다 푸른 양주 보다 성장하는 양주를 기대합니다.
달리기는 튼튼한 신체와 약간의 부지런함만 있으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선선한 가을 날씨가 달리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요즘 제7회 양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한 양주 시민을 위한 제7회 양주 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 현장.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8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감사패 전달과 박종만 양주육성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에어로빅 시범과 스트레칭이 있었는데요. 달리기 운동 전에 꼼꼼한 준비 운동은 필수겠죠.
이번 대회는 덕현초등학교를 출발해 2.5km 반환점을 돌아오는 5km 건강 달리기와 10km 단축 마라톤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 양주의 맑은 공기를 한껏 마시며 즐거운 표정으로 달렸습니다.
조금 지칠 때는 서로 격려하며 완주를 목표로 앞을 향해 달렸는데요. 이날 휠체어로 달리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두 발은 아니지만 두 팔과 정신력으로 달리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건강을 위한 최고의 투자 달리기 운동으로 건강한 가을 겨울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잊혀져가는 고유 가락을 만나보는 제3회 양주 들노래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봉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양주 들노래와 상주 모심기 소리 영남 들노래 등 각 지역의 옛 가락들을 만나보시죠.
농사의 각 과정을 입체적인 소리로 표현하는 양주 들노래. 그 독창성과 예술성을 만나보는 제3회 양주 들노래 정기공연 현장에는 우리의 옛 가락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양주 들노래 보존회의 공연에 이어 다른 지역의 토속 소리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상주 모심기 소리와 영남 들노래 연평도 난봉가에선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가락과 소리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이날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 소리 보유자 이춘목의 긴 난봉가와 자진 낭봉가 등이 선보였는데요. 구성진 목소리와 농익은 표현에서 대가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웰빙 밴드 크레용의 신풀이 연주와 가온누리의 가시버시 사랑 공연도 함께 있었는데요. 잊혀져가는 전통 가락과 시민의 환호가 함께한 뜻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 상정된 6건의 안건 중 특히 양주시 발전에 관한 중요 시책과 과제를 연구 조사하고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조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양주시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읍면동별 지역발전협의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른 위원회 위원이 중복 위촉되지 않도록 조치 줄 것과 조례안에 기재된 기획조정분과 문화관광공과 산업경제 분과 도시 개발분과
외에 교육 및 체육 분과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장흥면 자연발생 유원지내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예비비 사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행정대집행 후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불법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과 집행시 주민 반발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아야 할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질병 실직 등으로 소득원이 없는 가정이나 화재 등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무한돌봄 사업이 실시됩니다.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무한돌봄 사업에 해당 가정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 국적 취득 전 여성 결혼이민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실시됩니다.
500만원 범위 내에서 입원해서 퇴원까지 발생한 총 진료비를 지원하는 이번 의료서비스 지원에 해당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10월 14일부터 관공서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입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회사 등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만 있으면 공인인증 절차를 거쳐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입 신고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적은 초기자본으로 쉽게 창업이 가능한 여성 취업 유망 직종인 홈클리닝 취업 창업 특별교육이 열립니다.
11월 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청소용역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청소 대행업의 기초 이론 및 실무 영업 전략 등을 교육합니다
교육 수료 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홈클리닝 특별 교육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작은 습관이 큰 결과를 낳는 법이죠. 지속적인 치실 사용만으로도 치아 건강을 80세까지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보다 높은 효과인데요. 치실은 이술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충치예방과 잇몸질환을 예방한다고 하죠. 또 매일 사용해도 치아와 잇몸에 무리가 없어 치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지속적인 치실 사용으로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