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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호 양주시 소식 1/2
생성연월 2011 년 10월 재생시간 14 분 42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양주, 공연, 교외선, 시민, 전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솜이불 꺼내신 분들 많으시죠. 솜아불의 이불 커버는 자주 세탁하지만 이불솜은 교체하기 전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목화솜이나 거위털 오리털은 5년마다 재가공하면 30년까지도 따뜻하게 덮을 수 있지만 일명 구름솜이라고 불리는 화학솜이나 요즘 인기인 극세사솜은 수시로 통풍과 일광 소독을 해야 진드기나 곰팡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명도 짧아 5년 정도면 다른 솜으로 교체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따뜻하고 건강한 가을 겨울 나기를 위해 이불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공경의식 강화를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백석고의 양주 들노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오랜 바람인 교외선 전철 개통을 위한 걷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 공연이 인천시 인천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등산하기 좋은 요즘 제9회 시장배 등산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노인복지발전과 경로우대 환경을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모처럼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라져가는 경로 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년을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먼저 노인복지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전달됐습니다.
노인회장 및 양주시장 등은 당당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민요와 노인회 합창단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와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흥겨운 노래와 춤에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장기자랑에선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등 어르신들의 솜씨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웃음에서 양주의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었는데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현장이었습니다
양주의 아들딸들이 큰일을 해냈습니다.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백석고의 양주 들노래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양주시 백석고가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이미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백석고 학생들의 양주 들노래 양주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한 전국대회인 만큼 의상 하나 분장 하나도 꼼꼼히 공들여 준비했는데요.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져봅니다.
양주 들노래 파이팅
15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제주도의 삼성 신화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드디어 양주의 차례 양주 들노래 특유의 신명나는 소모는 소리 길놀이로 입장하는 백석고 학생들.
절기에 따라 모를 심고 논을 메고 논두렁을 밟는 고된 농사 속에서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기상을 그대로 재현한 양주 들노래. 거기에 흥겨운 양주 고유의 소리와 장단이 어우러져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몸동작 하나에도 농부의 마음을 담아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양주의 멋과 흥을 알리는 백석고 학생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무형문화재 단체들이 함께해 힘을 실었는데요.
학생답지 않은 수준 높은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바빠졌습니다. 무대에선 영락없는 농부의 모습이지만 그동안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에서는 10대의 발랄함이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드디어 시상 순서 먼저 양주들노래 연출을 맡은 박정화 양주들노래 전승 보존 회장이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최우수상격인 대통령상 발표 직전 당당히 양주 들노래가 호명되자 백석고 학생들 기쁨의 환호성을 외쳤는데요.
대통령상을 받을 줄은 진짜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함께해 준 학교 그다음에 학생들 그다음에 양주시에 너무너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주시의 문화재 전승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매우 기쁘고요.
이런 자리에서 경기도 대표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학업에만 매달리는 요즘 고교생과 달리 지역의 전통문화 알림으로 큰일을 해낸 백석고 학생들과 지도자들.
양주와 경기도를 빛낸 이들의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교외선 전철 개통을 위한 걷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4년 폐쇄된 교외선의 전철 개통을 촉구하는 이번 걷기 대회에 교통망 확충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서울역과 구파발 고양 장흥을 거쳐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은 경기 북부 지역에 동서축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망이었는데요.
교외선 전철개통추진위원회는 교외선을 복선 전철로 개통해 장흥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자며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죽어가는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 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정부의 교외선을 활용한 복선 전철 개통을 요구한다.
이날 추억의 사진전에서는 교외선과 함께한 아련한 추억에 잠기기도 했는데요. 일영역을 출발해 부부 농원과 삼상초등학교를 거쳐 걷는 동안 시민들의 염원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저희 교외선 열차가 2004년도 4월 1일날 말도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이게 8년이라는 세월이 녹슬어 가고 있는 기찻길을 보면서 저희 우리 주민자치위가
보다 못해 이 전철화를 해달라고 집회를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전철이 들어오는 날까지 우리는 노력할 것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발전을 위한 교외선 전철 개통. 양주 시민의 뜨거운 염원으로 반드시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 공연 이번에 찾아간 곳은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입니다.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6회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 공연 양주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인천 시민이 함께했습니다.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시작한 무대는 양주의 특유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로 이어졌습니다. 관객들은 전통 장례 의식을 호기심 있게 지켜봤는데요. 슬프지만 흥겨움이 묻어나는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 별산대놀이가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뛰어난 풍자와 해학으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초청 공연으로는 리듬 몬스터팀의 비보이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주 고유의 흥겨운 가락이 인상적인 양주 소놀이굿과 양주 농악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농경사회의 고단한 일상을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낸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는데요.
양주의 멋과 흥을 알린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 공연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자연을 벗 삼아 산에 오르다 보니 몸과 마음에 건강을 동시에 얻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국의 산이 등산객들로 붐비는 요즘 제9회 시장배 등산대축제가 열렸습니다.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 제9회 시장배 등산대축제가 열린 불곡산은 초가을의 산행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등산객 3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은 청명한 가을 날씨처럼 가벼웠습니다.
불곡산의 맑은 기운을 느끼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얼굴에서는 지친 모습 대신 환한 웃음이 함께 했습니다.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하는 가을 등산만큼 건강한 여가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가을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안전이겠죠.
등산연합회 회장 등 내빈들은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며 등산객들을 격려했습니다. 자연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등산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문화관광 해설사 한순자입니다. 여러분은 양주시에 산재되어 있는 많은 문화유산을 찾아서 오늘부터 역사여행을 떠나시겠습니다.
회암사지는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이라는 책자를 보면 1174년에 금나라 사신이 이곳을 다녀갔노라는 기록으로 보아 곧 조선 중기부터
있었던 절로 유추를 합니다 이곳에는 지공 나옹 무학 세 분의 화상이 관계되는 화상인데 그중에서도 나옹스님 때 이것을 중창을 해서 262칸이라는 거대한 조선시대까지 있어지는 사찰을 만드는 거죠.
보통 사찰은 연꽃 문양이나 그런 걸 주로 많이 하는데 태극 문양을 사용을 했습니다. 이 태극 문양은 하나의 우주 우주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임금은 곧 우주다 그래서 이 태극 문양을 썼다고 합니다.
태조 이성계 또 세종의 형님이신 효령대군 세조의 부인이신 정이왕후 등이 여기에 와서 계셨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왕실 사찰이라고 일컬어지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터가 상당히 과거에는 참 웅장했던 것 같고
그런데 이제 그 절터가 절 건물이 다 없어지고
절터만 남은 거 보니까
또 저는 이렇게 인생무상이라 그러나 그런 것도 좀 느낀게 있고
회암사지가 오늘날 이렇게 폐사지로 남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가 승려복불 정책이라는 정책을 썼기도 했지만 보우라는 스님이 요승이라 이 문정왕과 병이 나서 돌아가셨노라고 많은 상소를 올립니다.
그래서 명종실록에는 유생들이 이곳에 와서 행패를 부리기 때문에 출입을 금한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혹시 유생들에 의한 소실이 아닌가 하고 유추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이곳에 묻혀져 있는 많은 보물이 있습니다. 보물들을 하나하나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양주를 대표하는 향토 특색 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1 경기도 으뜸 맛집 접수가 10월 20일까지 실시됩니다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손맛을 뽐내는 경기 으뜸 맛집에 양주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험 가입이 지원됩니다. 차상위계층의 한부모 조손가족의 아동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해당 가정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양주시 보건소는 영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한방 영아 경혈 마사지 교실을 운영합니다.
한방 영아 경혈 마사지와 놀이발달 특강 한방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도시와 농촌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가 양주시민 22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양주시 거주민 중 아직 전입 신고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거주 읍면 동사무소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양주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요즘 솜씨 좋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기성 제품들 외에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다이가구와 소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목과 페인트를 직접 구매해서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발휘하는 주부들도 있지만 자신 없는 분들은 페트병이나 우유팩 등 폐품을 재활용해서 화분이나 정리함 등 작은 소품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소품들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환경도 살리고 돈도 절약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는 보람까지 얻을 수 있겠죠.
작은 변화로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요내용

노인공경의식 확산위한 노인의 날 기념식, 백석고, 청소년 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교외선 전철개통 위한 걷기대회 개최,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 인천 개최, 제9회 양주시장배 등산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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