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SRF 발전소 건립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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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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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아이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아픈데 SRF(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미세먼지를 검색해보면 항상 다른 지역보다 수치가 나쁜 양주입니다. SRF는 생활 쓰레기 및 폐 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중 가연성 물질만 걸러내 만든 고체 연료를 사용하다보니 많은 초 미세먼지와 각종 유독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발표하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노력중이고, SRF를 신재생에너지 사업 목록에서 퇴출 시켰죠. 매일 미세먼지 농도, 황사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걱정하는데 폐기물 쓰레기 태운 공기까지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양주는 분지여서 발전소에서 법정 기준치를 지킨다 하더라도 폐기물을 소각한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건 굳이 겪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추진하고 있는 곳마다 지역 주문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고 어떤 지역들은 백지화 또는 불허가 되기도 했습니다. 좋은 방식의 발전소라면 이렇게 다들 반대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남면 상수리 인근에서 낙진이 떨어져 샘플을 회수했으나 정체를 파악하지 못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해배출로 악명이 높은 SRF 발전소까지 추가로 들어설 경우 죽음의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발전소는 절대 들어와선 안됩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도시 양주의 힘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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