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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내용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16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봄철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난 2월, 시에서 세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덕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덕영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국토 방위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중첩 규제 등 역차별을 받아 왔으며 그 결과,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경기도 남북지역 간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남북협력·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한 남북 통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지인 경기 북부지역에 경기북도를 설치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주시의회의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 채택은 지난 2017년 제286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시의회는 “분도가 이루어질 경우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지방교부세, 지방양여금 등 효율적인 재정분배로 시너지 효과는 방대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에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정책 추진 및 제반사항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한미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려는 의정부시 추진 계획을 언급하며, 대기오염물질의 외부적 요인 통제에 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주시의회는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한 뒤 오는 23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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