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간농사정보(8. 13~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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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주 간 농 사 정 보 (8.13 ~8.19)
□ 본논관리 ○ 벼는 이삭이 패는 시기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되므로 이삭 팬 후 수확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논두렁이 무너진 포장은 논 안쪽에 갈개를 만들어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피 등 잡풀이 무성한 논두렁은 수시로 베어 주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종자를 받을 포장, 고품질 쌀 생산포장 등은 잡이삭, 다른 품종, 피 등을 모두 뽑아 주어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병해충방제 ○ 이삭도열병은 발생하면 피해로 연결되므로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한 논이나 상습 발생지, 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논은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적기에 방제한다. ※ 이삭도열병 방제요령 일반유제, 분제, 수화제를 사용할 경우 ․1차 : 이삭패기 시작할 때(필지당 벼이삭이 2 3개 보일때) ․2차 : 1차방제후 5 7일경 침투이행성 농약은 약제별로 사용시기를 준수하여 살포 ○ 세균성 벼알마름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이삭도열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방제한다. ○ 혹명나방이 보이면 수시로 예찰하여 애벌레가 보일 때 방제토록 한다.
○ 무성하게 자란 콩은 고랑을 헤쳐 주어 햇볕이 잘 쪼이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준다. ○ 콩, 2모작 참깨, 땅콩 등은 막바지 병해충 방제를 하되, 여러 가지 약을 섞어 뿌릴 때는 혼용가부표를 반드시 확인한 후 뿌리도록 한다. ○ 참깨는 줄기 아랫부분의 꼬투리가 2 3개 갈라지는 때가 수확적기이므로 적기에 베어서 건조한다.
□ 고추 ○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담배나방 발생이 늘어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 풍수해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주를 보강 해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를 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는 등 후기관리를 잘 하여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제때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고추의 자람을 좋게 해 주고, 적온에서 건조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수박․참외․오이․호박 ○ 평지나 저습지 등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잦은 강우로 비료가 유실된 포장은 질소와 칼리를 섞어서 뿌려주거나 엽면시비를 하여 초세를 유지시켜 준다. ○ 쓰러진 지주를 정비하고 병든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에 달리는 열매가 잘 자라도록 하며, 덩굴이 비바람으로 인하여 꼬인 경우에는 덩굴을 펼쳐서 간격을 알맞게 조절해 준다. ○ 비바람으로 생긴 상처는 병원균이 침입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예방한다.
□ 무 ․ 배추 ○ 가을 무․배추 파종에 알맞은 시기는 중부 지방이 8월 중순, 남부 지방이 8월 하순경이므로 제때에 파종토록 준비한다. ○ 배추 육묘상은 망사 터널을 설치하여 바이러스병을 예방토록 한다.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뿌려 생육이 촉진되도록 하며, 수확기에 있는 무․배추는 적기에 출하토록 한다. ○ 고온 다습으로 인해 무사마귀병,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검은썩음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키도록 한다.
□ 시설하우스 ○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 또는 습해를 예방토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하우스 밀폐시키고 비닐끈으로 고정시킨다. ○ 강한 바람으로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한 비닐을 찢어 골재 보호함으로써 시설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 품질높이기 ○ 사과원에서는 장마 후 고온 등으로 사과 잎 갈변현상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배수가 나쁜 사과원은 배수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일기가 호전된 이후 토양수분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물주기를 철저히 하도록 하며, 원가지(주지) 또는 곁가지(측지)별로 피해 정도에 따라 추가로 과일을 솎아 착과 부담을 덜어주고 웃자람가지 위주로 하계전정을 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좋게 해 준다. ○ 캠벨얼리 품종은 송이당 70~75립, 신초당 1.5송이, 거봉 품종은 신초 2개당 1송이, 송이수는 10㎡당 30~36개를 남겨 당도를 높이고 색이 잘 들도록 관리한다. 또한 포도 수확기에 강우에 대비하여 나무 밑에 비닐을 덮어 토양 과습으로 포도 알이 터지는 것을 예방한다. ○ 포도는 적기에 수확하여 소비자가 좋아하는 규격으로 포장을 다양화하고 시장가격을 감안하여 출하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복숭아나무의 웃자란 가지 정리, 봉지 적기에 벗기기, 받침대 세우기 등 품질 향상과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한다. ○ 수확기에 비가 올 경우에는 수확시기를 2 3일 늦추고, 선별을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병해충예방 ○ 사과원에서는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 발생에 치료와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온기에 발생이 많은 응애류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한 잎에 2 3마리가 보이면 적용약제를 살포하는데 응애는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똑같은 약만 계속 살포하지 말고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뿌리도록 한다. ○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충분한 양을 살포한다.
○ 겨울철 출하를 목표로 재배 중인 국화는 10㎡당 100W 백열등 전구를 식물체 1m 정도 위에 설치하여 조명을 해준다. ○ 조명은 20:00 02:00시까지 하는데 절전을 위하여 3일 동안 조명하고, 하루는 꺼 주는 방법을 채택하도록 한다. ○ 국화는 조명이 끝나고 10 15일이면 꽃눈이 생기고 그 후 개화까지는 50 60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출하시기를 잘 조절하도록 한다. ○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장미, 국화, 백합 등 화훼류는 고온에서는 품종의 고유색이 발현되지 않고 웃자라게 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30% 정도의 차광막을 쳐주고,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안개분무를 해서 온도가 내려가도록 관리한다. ○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가축 사양관리 ○ 기온이 올라가면 가축은 식욕이 떨어지고 발육부진, 질병, 번식장애 등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의 단열 및 송풍기 가동, 그늘막 등 차광시설을 설치하고 밀사를 피하며 적정 습도유지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젖소는 고온 다습으로 식욕 감퇴와 더불어 체온 조절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양질의 건초나 목초, 담근먹이 위주로 급여하되 아침저녁의 시원한 시간을 활용하여 조사료 섭취량을 늘려 주도록 한다. ○ 온도 상승으로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신선한 사료를 3회 이상 나누어 급여하여 섭취량을 늘리고 필요한 경우 지방사료나 포도당 등의 추가 급여와 자돈의 분리 이유 등으로 모돈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 닭장의 기온이 30℃ 이상 되고 습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최대한 열어서 온도를 낮추어 주고 주변의 바람을 막는 장애물을 치우도록 한다.
□ 초지․사료작물 관리 ○ 목초를 수확할 때는 10㎝ 이상 높게 베고 방목을 할 때는 풀의 키가 10㎝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방목을 중지시킨다. ○ 담근먹이를 만들기에 적합한 옥수수는 황숙기로 알곡을 손톱으로 눌러서 딱딱한 느낌을 주고 약간 들어갈 때이며, 여문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적기 파종하였을 경우 대략 8월 중순경인데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수확하여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가축질병예방 ○ 돼지콜레라를 방지하기 위하여 축사와 주변을 소독하고 모든 차량과 외부인에 대해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에는 각종 병원성 세균 등의 번식이 왕성해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축사안팎 청소와 소독으로 질병 발생을 예방토록 한다. ○ 모기 매개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축사 주위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 살포와 모기퇴치등을 설치하여 모기 방제에 노력한다. ○ 열사병이나 일사병 증상이 나타난 소는 즉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로 옮기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도록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