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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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엄마

  • 관리번호 SC 0112
  • 작품명 아기와 엄마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87
  • 재료 대리석
  • 규격 57x107x36cm

작품설명

<아기와 엄마>(1987)는 어머니와 아이가 서로 포개 누워있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어머니의 두상부터 상체와 하체는 하나의 곡선으로 이어져 반원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사실적인 묘사 없이 양감으로만 표현되어 있다. 어머니의 엉덩이 위치로 보아 어머니는 배를 바닥에 대고 누운 듯하며 그 위에 아이가 포개 누워있는 형상이다. 바닥에 닫는 신체 부분은 무게감 있게 표현되어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지만, 발》끝과 두상은 비교적 작고 날렵하게 표현되어 역동감을 부여한다. 이와 더불어 두 인물의 시선은 모두 위를 향하고 있는데 이 작품의 무게중심이 위쪽을 향하는 구도가 형성된다. 아기와 어머니의 모습은 선적인 구분 대신 양감을 통해 형태적 구분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민복진의 작업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상이다. 민복진은 생애 전반에 걸쳐 ‘가족,’ ‘사랑’을 인물을 통해 탐구한 작가로 휴머니즘에 근거하여 정감이 넘치는 인간상을 표현했다. ‘아이와 엄마’는 민복진이 오랜 시간 작품에 가져오고 있는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