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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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 관리번호 SC-m0059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별을 말하는 모자)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15.4x3.8x3cm

작품설명

〈별을 말하는 모자〉(1994년 이전)는 정면으로 서 있는 엄마의 머리 위에 아이가 올라탄 형상인데, 1980년대부터 다양한 크기와 재료로 제작된 작품 유형이다. 동으로 만들어진 소품 성격의 〈별을 말하는 모자〉는 합성수지 원형으로도 남아 있으나 아이의 팔의 각도가 미세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체는 단순화시켜 표현을 절제했으나 명확하게 표현하여 작은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엄마의 양발은 11자 형태로 가지런히 앞을 향해 있으며 다리 사이로 펄럭이는 치맛자락이 몸을 지탱하고 있다. 또한 엄마의 가슴은 물론 배의 형태도 원형으로 표현하여 직선의 몸체와 팔다리와 대비되어 작품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엄마와 엄마 머리 위에 올라간 아이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며 활짝 웃고 있는 표정에서 모자의 행복한 시간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이 작품은 모자간의 사랑을 담은 한편의 동화를 압축해서 새로운 조각의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