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 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2)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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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2)

  • 관리번호 SC-m0097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2)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67x25x22cm

작품설명

<아기와 엄마>(1982)는 같은 시기에 대리석, 브론즈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며 모두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한 동일한 도상을 공유하고 있다. 1994년 이전 제작된 합성수지 원형 또한 남아있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세로로 긴 직사각형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단부에 타원형으로 면을 깎아 형태적 변주를 취하고 있다. 어머니와 아이는 두상, 상체를 제외하고는 형태적 구분 없이 한 덩어리로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민복진 작업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상이다. 민복진의 작품세계는 휴머니즘에 근거하여 정감이 넘치는 인간상으로 설명되는데, 특히 이 작품에서는 어머니와 아이의 시선이 서로를 향하고 있어 둘 사이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모자(母子)’는 민복진의 생애 전반에 걸쳐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주제이며, 그에게 ‘어머니와 아이’는 인간의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사랑의 상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