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 합성수지 원형(소, 크기를 말하는 모자, 1985)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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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수지 원형(소, 크기를 말하는 모자, 1985)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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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소, 크기를 말하는 모자, 1985)

  • 관리번호 SC-m0125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소, 크기를 말하는 모자, 1985)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58x42x34cm

작품설명

<소, 크기를 말하는 모자>(1985)는 어머니의 무릎에 안겨있는 아이가 길게 손을 뻗으며 어머니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청동 작품과 이 작품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합성수지 원형이 남아있다. 어머니와 아이의 시선은 아이의 팔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어머니는 ‘ㄱ’자로 무릎을 세워, 사이에 아이를 앉혔으며 바닥을 지탱하고 있는 어머니의 엉덩이 부분이 무게감 있게 표현되었다. 또한 어머니를 짚고 있는 아이의 팔이 어머니의 신체와 연결되어 안정감을 준다. 각 인물은 선적인 구분 대신 양감을 통해 대상을 식별할만한 최소한의 구분을 보여준다. 이는 최대한 대상을 단순화하여 표현하는 민복진의 조형적 공통점이다. 민복진의 작품세계는 휴머니즘에 근거하여 정감이 넘치는 인간상으로 설명되는데, 특히 ‘어머니와 아들’은 인간의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사랑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