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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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모자상)

  • 관리번호 SC-m0131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모자상)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연도미상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63x45x40cm

작품설명

이 작품은 작가가 작품 제작 전 초안으로 만든 작품의 원형으로 외형을 충실히 묘사한 형태이다. 돌, 브론즈 등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원형은 작품의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작가의 작업 전반에 걸쳐 꾸준히 등장한 모자상은 어머니와 아이의 다양한 구성과 형태로 모자간의 사랑을 형상화하고 있다. 원형의 모자상은 어머니가 무릎을 굽히고 앉아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와 어머니의 상체는 서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둥근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네가티브 공간을 내어 외부 공간과의 연결 공간을 만들었다. 반면에 하체는 하나로 결합되어 덩어리를 이루고 있어 풍부한 양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인체의 분리와 결합을 통해 조각의 다양한 공간감을 형성하고 있다. 어머니의 몸 표면에는 거친 원형의 문양을 도입하고 있어 매끈한 부분과 대조를 이루며 조각의 다양한 질감을 구현하고 있다. 1994년 개최된 《민복진 개인전》에 원형과 같은 구성의 대리석 작품 <아기와 엄마>(1989)가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