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 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7)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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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7)

  • 관리번호 SC-m0134
  • 작품명 합성수지 원형(아기와 엄마, 1987)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94년 이전
  • 재료 합성수지
  • 규격 58x48x30cm

작품설명

<기쁨>(1983), <아기와 엄마>(1987/1994년 이전)는 아이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두 팔을 길게 위로 뻗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이다. 어머니의 두상부터 어깨, 팔, 허리, 다리까지 하나의 곡선으로 이어져 반원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그 위에서 아이는 어머니와 같이 두 팔을 위로 뻗고 있다. 이들이 취하고 있는 반원형 구도는 비교적 가파른 ‘U’자형으로 역동적인 동세가 느껴진다. <아기와 엄마>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각 대상들은 형태적 구분은 무의미한 듯 하나의 덩어리로 귀결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최대한 세부적인 묘사 없이 대상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민복진의 작품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양상이다. 민복진은 생애 전반에 걸쳐 ‘사랑’의 원형에 대하여 탐구하고 휴머니즘에 근거하여 정감이 넘치는 인간상을 표현한 작가이다. ‘모자’는 그가 오랜 시간 작품에 가져오고 있는 주제이다.
이 작품은 《제9회 한국조각가협회전》(1993. 4. 9 ~ 4. 18,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93한국현대조각초대전》(1993. 9. 25 ~10. 27, 춘천문화방송 호반광장), 《제27회 홍익조각회전》(1996. 3. 1 ~ 3. 7,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한국미술의 지평을 열면서》(1997. 6. 12 ~ 6. 30, 갤러리우덕)에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