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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교육청, 무상급식 이어 무상교육 ‘시동’
내용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본격적인 무상교육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체 학생의 학습준비물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없애는 등 6개 신규 사업에 1405억원을 들여 의무 교육기간 중 무상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역별로는 225억원을 들여 전체 초등학생 90만명에 대해 1인당 2만5천원씩 학습준비물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에게 학습준비물 부담을 떠넘기는 학교가 적발되면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돈이 없어 수학여행을 가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 중학생은 12만원, 고교생은 20만원씩 모두 1만4912명에게 21억5200만원의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에 사회적 배려대상 자격으로 입학하는 학생 597명에 대해서도 기숙사비와 방과후 교육활동비, 수학여행비로 13억원을 지원해, 돈이 없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 860억원을 들여 그동안 학부모들이 부담해오던 중학생 48만4473명의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저출산 대책으로 셋째 자녀가 학교에 입학할 경우 1인당 6만원씩의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해 전문계고 학생 4만5616명에게 1인당 120만원씩 모두 225억원의 전문계고 장학금을 준다.

이밖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 학비 지원(131억원), 저소득층 자녀 8만27명의 학비 지원(554억원), 저소득층 자녀의 정보화지원사업(78억원)이 계속된다.

출 처 :[한겨례] - 홍용덕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59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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