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P align=center><FONT color=#800000 size=4><STRONG>시험날 점심도시락…고지방·김밥 No-고단백·잡곡밥 Yes<BR><BR></STRONG></FONT><FONT size=3><BR><BR>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년간의 노력과 고생을 평가받는 날이기도 하다. <BR><BR>수험생이 있는 가정은 초비상 상황이다. 수험생의 건강부터 막바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온 가족들은 노심초사일 수밖에 없다. <BR><BR>당일날의 컨디션이 수능시험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도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BR><BR>최상의 여건을 만들었지만 수능시험날 장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험을 그르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수험생 둔 부모들은 아침까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능당일 도시락 문제 탓이다. <BR><BR>간단한 김밥이 좋을까…. 부드러운 죽이 좋을까…. 쉽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는 어떨까….<BR><BR>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키트리'에는 수능당일 수험생을 위한 장컨디션과 두뇌회전에 좋은 음식들이 소개됐다. <BR><BR>수능시험날 도시락은 평소 잘 먹는 식단으로 자극이 적고 소화하기 편한 반찬 3~4가지 정도를 준비해 주시면 좋다. 도시락 단골 메뉴인 김밥은 수능 날에는 적합하지 않다. 차가운 상태로 먹게 돼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BR><BR>수능도시락 반찬으로는 두뇌회전을 잘 시켜 줄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 좋다. 콩, 닭고기, 쇠고기, 계란, 오징어, 두부, 돼지고기 등이 고단백 식품에 속한다. <BR><BR>기름부위 보다는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 위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백질은 쉽게 흥분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서다. <BR><BR>국은 자녀의 선호도에 따라 준비하는게 바람직하다. 국물을 많이 먹었다가는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을 수도 있다. <BR><BR>반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밥이다. 밥은 현미잡곡밥, 흑미밥 등의 잡곡류가 있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당일 속이 안좋다 싶으면 죽을 싸줘서 밥을 대신해도 좋다. <BR><BR>후식으로 간식이나 과일을 넣는다. 특히 바나나, 귤 등은 허기를 달래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소화가 잘되고 먹기 쉬운 단호박 샐러드도 추천식단이다. 나른한 오후에는 견과류와 초콜릿으로 잠을 깨우고 집중도를 높인다. <BR><BR>수능 도시락으로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기름진 음식은 절대로 안된다. 포만감과 피로를 쌓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집중력도 저하시키고 졸음까지 유발시킨다.<BR><BR>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도 졸음을 유발해 피해야 한다. 밀가루음식이나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음식, 인스턴트 음식,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도 절대로 삼가야 한다. <BR><BR>커피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좋지 않지만 평소 마시던 사람이고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수험생이라면 식후 졸음을 쫓기 위해 나쁘지는 않다.<BR></FONT><BR><BR>출처:뉴시스<BR><B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