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마당

청소년 세상


정보마당 > 청소년 세상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제목 과도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 청소년 급증!
내용 <!--StartFragment-->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0066; FONT-WEIGHT: bold">스마트폰과 일체가 되어 귀에서 이어폰을 거의 빼지 않고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0066; FONT-WEIGHT: bold">과도한 이어폰 사용으로 ‘소음성 난청’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본인과 부모도 모르는</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0066; FONT-WEIGHT: bold">사이 청각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특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0066; FONT-WEIGHT: bold">학교 수업 및 주의집중과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청력과 난청예방과</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0066; FONT-WEIGHT: bold">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보고자 합니다.</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턱 괴지 마라. 귀 나빠진다.' 이게 무슨 말이냐? 턱관절에는 후신경, 시신경, 활차신경, 내이신경 등 다양한 청각과 관련된 신경이 밀집해 있어 턱을 수시로 괴게 되면 턱관절에 부정렬이 생기면서 청각에 이상을 가져온다. 이처럼 평소 생활 속 귀 건강과 관련된 습관들이 의외로 많다. 지난 9일은 제46회 '귀의 날'. '귀의 날'을 맞아 건강한 귀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3333cc; FONT-WEIGHT: bold">★ 볼륨 높인 이어폰, 난청 불러</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외부의 소리가 고막에 진동을 일으키고, 이 진동은 이소골을 통해 달팽이관(와우) 내에 있는 림프액의 움직임을 일으킨다. 림프액은 유모세포를 자극하고 유모세포는 '소리'라는 물리적 에너지를 전기적 신호로 변화시킨다. 이 전기적 신호가 대뇌피질로 전달됨으로써 우리가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과도한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물리적 에너지를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 과정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SPAN style="FONT-WEIGHT: bold"> '소음성 난청'</SPAN>이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336633; FONT-WEIGHT: bold">이어폰 사용 늘면서 '소음성 난청' 청소년 급증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336633; FONT-WEIGHT: bold">세균 침투 막는 귀지 습관적으로 파면 외이도염 지름길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336633; FONT-WEIGHT: bold">청력 건강 어릴 때 중요 … 산모 풍진·수두 예방 접종 필요</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과거, 소음성 난청은 철강이나 조선 등 특정 업종 종사자들 사이에서 주로 발병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SPAN style="FONT-WEIGHT: bold">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등의 보급으로 일상적으로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듣는 청소년기부터 난청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소음성 난청은 한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고 청력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급적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볼륨은 최대한 작게 들어야 한다.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귓속형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이나 귀걸이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SPAN> 직업상의 이유로 소음 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귀마개나 귀가리개를 착용해 잠시라도, 조금이라도 청각기관의 자극을 줄여야 한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보통 소음성 난청 증상은 고음역대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주로 대화하는 소리인 회화 영역의 주파수는 보통 100~8,000㎐. 그 중 고음역대에 분포하는 'ㅅ, ㅈ, ㅊ, ㅍ, ㅎ'과 같은 자음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외 남성의 목소리보다 여성의 목소리가 알아듣기 어렵거나, 자기도 모르게 크게 말한다면 일단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33cc; FONT-WEIGHT: bold">★ 잦은 귀 후빔은 외이도염 지름길</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만일 주변 사람들 중 귓속에 귀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보통은 청결 상태를 의심받는다. 그러나 반대로 샤워 후 귀에 들어간 물을 제거하기 위해 면봉으로 귀를 닦아내거나, 청결을 위한다면서 습관적으로 귀지를 파내는 사람들? 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외이도염 발병의 지름길이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귀지는 외이도 내 땀샘 등에서 나오는 각종 분비물이 각질, 먼지 등과 섞여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긴 귀지는 외이도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외이도로 들어오는 여러 이물질이나 세균의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런 귀지를 닦아내기 위해 귀이개나 면봉을 사용하면,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귀지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외이도 피부가 손상되어 외이도염 감염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귀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제거하면 대개 별문제가 없다. </SPAN>특히 외이도에 정상적으로 생기는 귀지는 인체의 자정작용에 의해 귀 바깥으로 자연스레 밀려 나오기 때문에 사실 굳이 파낼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샤워, 머리 감기, 물놀이로 귀에 물기가 들어갔을 때에는 한쪽 다리로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 따뜻한 물건을 귓구멍 입구에 갖다 대어 외이도 속에 열을 전달하는 방법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귓속으로 따뜻한 바람을 약하게 불어넣는 방법도 있겠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33cc; FONT-WEIGHT: bold">★ 세 살 청력이 여든까지 간다</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신생아와 성인의 달팽이관 크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태아 때 청력이 완성된다는 얘기다. 그만큼 어렸을 때의 귀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어릴 때 난청을 발견하지 못해 평생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임신 중인, 혹은 영유아를 가진 부모는 생활 속에서 자녀의 귀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P>
<P class=HStyle0>유전성 난청이 아니라면, 보통 영유아의 난청은 산모의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난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가 조산아·저체중아로 태어나면 달팽이관 내의 청각 세포가 손상돼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저산소증 때문이다. 신생아 황달이 심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황달은 혈중 빌리루빈(쓸개즙 색소를 이루는 적갈색 물질)이 높아지는 질병인데 이 물질이 청신경에 영향을 미쳐 난청이 된다.</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또 영·유아기 때 중이염과 뇌막염·고열을 동반한 질환을 앓았다면 귀에 세균이 감염돼 난청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소리에 반응을 잘하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난청은 뚜렷하게 보이는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임신 초기에 풍진이나 수두를 앓으면 태아에게 난청이 생기기 쉽다. 풍진·수두균은 태아의 귀 조직에 쉽게 침범한다. 이에 산모는 임신 전에 풍진과 수두 예방주사를 맞아두는 것이 좋다. </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P>
<P class=HStyle0>도움말=부산백병원 이비인후과 허경욱 교수<BR><BR><!--StartFragment--> </P>
<P class=HStyle0><SPAN style="COLOR: #006666;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난청 예방과 관리를 위한 7대 생활 수칙</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1.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등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2.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적합한 귀마개를 사용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3. 담배는 끊고,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도 피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4. 당뇨병, 신부전,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적극적으로 치료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5. 가임기 여성과 소아는 적절한 예방접종을 해 감염을 예방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6. 모유 수유를 하여 소아중이염을 예방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7.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 상기도감염을 예방한다.</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출처=대한이비인후과학회</SPAN></P>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