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린마당

센터 이용후기


열린세상 > 센터 이용후기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제13기-나와 남을 보는 다른 시각을 알려준 카운슬러 대학....
작성자 관리자
내용 다음은 2012년 카운슬러대학을 수료하신 김00님의 수료 소감문입니다.
---------------------------------------------------------------------------------

카운슬러 대학의 명성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주변의 아줌마들의 무서운 입소문으로 언젠간 꼭 듣고 말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늘 기회를 놓치곤 하였다.ㅠㅠ
오후에 일을 해야하는 나로서는 조금은 부담스런 시간이였지만 이때가 아니면 영원히 못 들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으로 과감히 신청하였다.

이렇게 신청한 강의는 매시간 기대이상의 만족을 주었고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다.
어떤강의는 안일한 나의 행동에 일침을 주었고, 또 어떤 강의는 내주변의 관계를 열어주었으며,
또 어떤강의는 새로운 사실과 애매함을 정리해주는 명쾌함도 있었다.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빠진 날과 버스의 배차간격으로 늦게되는 날을 제외하곤 나의 출석은 훌륭하였다....
ㅎㅎ 재미있었으니까...

그리고 또한가지 나의 발길을 끊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타교육센터와는 다른 따뜻함이 있어서였던것
같다. 늘 반갑고 친근하게 맞이해 주시는 지원센터 선생님들의 편안함이 기억에 남는다.
센터의 선생님들이 모두 학생들보다 젊으심에도 어디서 그렇게 느긋하고 안정된 모습이 풍기는지..
공부하러 오는게 아니라 옆집에 차한잔하러 마실오는 기분이였다.

매일 아침 한시간전 교육을 알리는 문자를 넣어주시는 세심함과 아침을 못먹었을까 배려해서 준비한
맛있는 간식들...그리고 수료식날의 즐거운 파티까지... 정말 10회기의 시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얼마 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끝났다고 다들 아쉬워함에 나도 극공감한다.

강좌를 들음에 내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큰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는 알수없지만 이교육을 시작으로
나의 아이들과 내주변의 많은 청소년을 보는 관점이 좀더 넓어짐을 느낀다.
다르게, 바르게 볼수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을 이해하여 함께 할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마련됨을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강좌가 마련되어 더많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우리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포용하여
경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센터역시 건강한 청소년으로 늘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하였으면한다.
끝으로 10회기 동안 강의를 준비해주신 강사님과 센터관계자분들과 13기 카운슬러대학의 정겨운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