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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철 곰팡이의 주범 *습기* 잡기
작성자 지원센터
내용 곰팡이 주범 ~습기~ 물리쳐볼까~

| 기사입력 2004-07-05 13:12 | 최종수정 2004-07-05 13:12

습기가 많아 온 집안이 눅눅해지는 장마철. 집안 깊숙이 침입하는

습기는 세균과 곰팡이의 주범이다.

장마철에도 집안을 보송보송 하게 유지할 수 없을까. 인터넷 주부사이트에는 살림고수를 자처하는 이들의 노하우가 가득하다.

그 중 배울만한 아이디어 몇 가지를 전해본다.

# 위험지대 1순위 \주방\

음식물쓰레기를 제 때 버리지 않으면 내용물이 상하거나 파리가 생길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능한 한 물기를 빼고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소다를 1/4컵 정도 쓰레기 위해 뿌려주면 산성의 악취성분이 중화되어 냄새가 한결 덜하다.

배수망에는 항상 야채나 밥알 등 음식 찌꺼기가 붙어 있게 마련이므로 배수망을 꺼내 헌 칫솔로 꼼꼼히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헌 칫솔 3개를 원통으로 묶어서 사이 사이 낀 때를 닦아주면 쉽다.


또 개수대에 낀 물때도 악취의 원인.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의 내용물이나 녹차 찌꺼기를 개수대에 뿌려두면 악취 제거는 물론이고 물때도 말끔이 제거된다.

각종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도 기온이 올라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가끔씩 마른 행주에 에탄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해줘야 한다. 냉장고 냄새가 심할 때는 녹차찌꺼기나 오래된 식빵을 태운 후 은박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눅눅한 욕실은 세균번식의 온상!

샤워 후에는 반드시 타월로 욕실의 물기를 닦아줘야 한다. 매번 닦기 힘든 타일 사이의 물기는 양초를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는 레몬이나 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있는 과일로 닦아주면 곰팡이도 예방되고 수돗물 때문에 생기는 녹도 제거할 수 있다.

머리카락이나 때가 뭉친 배수구는 악취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자주 뚜껑을 들어내 오물을 걷어내고 뚜껑을 깨끗한 솔로 씻어준다.

눅눅해진 벽에는 물과 알코올을 4:1정도로 섞어 뿌려준다.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빨아들여 벽의 습기가 제거된다. 젖은 수건은 오래 걸어두지 말고 자주 갈아준다.

#보송보송한 옷장과 거실

옷장 가장자리에 신문지를 몇 장 둥글게 말아 놓아두면 습기제거에 효과적이다. 습기 제거제를 사용한다면 옷장 뒤편 아래쪽에 두는 것이 좋다.
습기는 아래쪽부터 올라오기 때문이다.

덥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쯤 난방을 하면서 옷장 이불장 문을 활짝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주자. 실내 곳곳의 눅눅함이 사라진다. 불은 햇볕이 날 때마다 4~5시간씩 내다 말린다. 볕 나자마자 걸면 땅바닥에서 덜 가신 습기가 올라와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침대매트리스는 부피가 커서 햇볕에 말리기엔 무리다. 이때는 세균제거제를 뿌리면 효과적이다. 침대 시트도 자주 벗겨 통풍을 시켜준다.


카펫을 사용하는 집이라면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카펫 위에 미리 소금을 뿌려두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청소기로 카펫을 한 번 청소해주면 먼지가 깨끗이 제거되고 빛깔도 한층 선명해진다.

또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가 신문지로 흡수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매거진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cid=506833&iid=187366&oid=082&aid=0000005877&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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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장마철이 시작 된데요.
진득한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다는데...
미리미리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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