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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천, 입암천 각 2백억 투입... 청정하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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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앞으로 지방하천들이
보다 창의적인 공간으로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형 청정하천으로 선정된
포천 고모천과
양주 입암천에
각 2백억 원이 투입돼
산책로와 자전거 공원 등이 조성됩니다.
박미현 기잡니다.


【 리포트 】
경기도가
경기도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포천시 고모천과
양주시 입암천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하천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목푭니다.


(이성훈 국장 / 경기도청 건설국)
"첫 번째, 하천과 지역 공간ㆍ사회적 기반을 융합해서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시군 협업을 해서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지역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모델을 발굴해나가는 것입니다."


경기형 청정하천은
도시·문화형, 여가·체육형,
관광·균형발전형 등
3개 유형이 추진되는 것으로

포천 고모천은
여가 체육형에,
양주 입암천은
관광·균형발전형 하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하천에
도비와 시비 2백억 원씩 투입되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수변공원 등이 조성됩니다.


(심창보/ 포천부시장)
"연간 백만 명이 넘게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모 호수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2023년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에 고모 IC가 설치되고 송우2 택지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인구 유입이 증가되어 고모천의 활용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김종석/ 양주부시장)
"입암천 역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향후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기업이 직접 관리하고자 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다시 청정하천 입암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대 사업비 4백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문화형 하천엔
최종 대상지가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도는 10월 29일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해
재공모를 추진하기로 하고
보다 개선된 계획안을
받겠다는 의집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