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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게임'... 패러디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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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지자체 영상이 화젭니다.
11분 남짓한 영상 속에는
지역 전통문화와 명소가
등장합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리포트 】
양주시가 자체 제작한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입니다.

진행 방식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양주를 알리는 대사가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먼저 우승 상금부터 흥미롭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남은 세 개의 게임을 모두 이기신 분들께는 거액의 지역화폐가 지급됩니다. "

등장 인물에서도 깨알 홍보를 이어갑니다.

녹색 운동복 차림의 참가자 속
인형탈이나 전통가면이 눈에 띕니다.

모두 양주를 대표하는 이미지.

인형탈은 양주시 SNS 캐릭터이고
전통가면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노장 탈입니다.


( 최은영 팀장 / 양주시청 홍보정책팀 )
"원작 오징어 게임의 프런트맨 역할은 양주의 고유 무형문화재로 양주별산대놀이가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 한번 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시는 또, 촬영 장소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명소를 홍보하는 효과를 노린건데
유튜브 댓글로 참여 가능합니다.


( 김영준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 )
"지자체 홍보는 단순한 게 있는데 인터넷에서 이슈되는 작품으로 저희 직원들이 응용화해서 작품을 만들어서 홍보하게 된 거죠. 직원들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


'양주시 게임' 영상은 11분 26초,
출연자는 총 12명입니다.

단역배우 2명 빼면
모두 시청 홍보과 직원들입니다.

한편 시는 양주시게임 2탄을 예고했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방식을 벗어나
재미와 아이디어로
새로운 홍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이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