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7.14
조회수 741
| 제목 | 독서논술심화과정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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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인숙 |
| 내용 |
부푼 기대감으로 시작했던 심화과정이 끝났습니다.
장장 6개월.. 수업 듣는 것도 힘든데 1년 50주를 쉬지 않고 달리는 장서영 쌤의 성실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학교 쌤들은 연구를 위한 방학이라도 있는데.. 심화과정을 듣고 실제 수업할 용기가 생겼고 방법들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그 진가를 볼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솔' 톤으로 말하라고 하신 적이 있지요. 내 목소리가 처지면 수업 분위기도 가르앉더라구요. 순간 목소리를 올리며 밝게 바꿔보기도 합니다. "이젠 혼자 공부해야지.." 수료를 앞둔 저희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수업 들을 때 더 열심히 공부할 걸 하는 후회와 아쉬움에 게으름과 할 일 많았다는 핑계를 이유로 들어 봅니다. (비겁한 변명이제, 뭐가 중헌 줄 모르남?ㅋㅋ) 매주 함께 했던 선생님의 강의와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시원한 가을이 되면 또 쌤의 강의 들으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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