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1.28
조회수 851
| 제목 | [덕계] 방과후 아동지도사 - 다가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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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준 |
| 내용 |
올초 덕계학습관에서 처음 접했던 과목이 '방과후 아동지도사'였습니다.
'청일점'... 남자라고는 딸랑 저 혼자였습니다. 하기사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분이 드물겠지만 계속 들어야되느냐? 말아야되느냐? 한주동안 햄릿과 같은 고민을 했네요. ㅎ 그 생각은 첫 수업을 접하고 접었습니다. 수업받는 내내 전 어린이집 학생이 되고, 유치원학생이 되고, 초등학생이 되었으니까요. 재밌고... 신기하고... 신나고... 내가 만든 놀이로 아이들과 놀궁리를 하게되고 내가 고민한 방법을 아이들이 좋아하게 될까 고민도 해보고...ㅎ 젊은 선생님들과 의논하고 직접 강의도 해보고... 요즘 공부하는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노력해줘서 참 좋겠다고 부러워도 했습니다. 보드게임을 통한 교육 그림을 통한 교육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 발표력을 향상시켜주는 교육 '방과후아동지도자'과정은 3개월이라 넘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방과후아동지도사'라는 자격증도 취득했네요. ㅎ 굳이 방과후아동지도사로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이 과정을 주저없이 권합니다. 물론 남녀성별불문입니다. ㅎ 끝으로 젊은 여선생님들과 불편할까봐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잘 따라오나 뒤돌아보며 기다려주신 김승화선생님!!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쌤들 모두들 만나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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