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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들보다 딸의 소아비만 더 조심해야 -의료뉴스 씽크메디
내용 <P>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에 비해 성장이 더 빠르고 초경 시기도 1∼2년 정도 앞선다. 이전에는 중학교에 가서야 초경을 시작했다면, 요즘에는 초등학교 졸업 전에 초경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07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초경 평균 연령은 12.4세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도 12세를 전후해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돼 고환이 커지고 음모가 발달한다. 하지만 키가 또래보다 월등히 크고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성조숙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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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등 2학년 여아가 초경을 시작했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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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누리한의원 천안점 박지호 원장은 "성조숙의 진단 기준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느냐의 여부"라고 말한다. 즉 초등 2학년인 여아가 가슴 몽우리가 나타나고 초경을 시작했다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성조숙증은 음모가 생기거나 초경 연령을 살피는 것 외에도 골 연령 검사와 성장판 검사, 내분비 검사 등으로 진단하게 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으로 치료받은 아동이 2005년에는 371명이었지만, 2009년에는 3,398명으로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조숙으로 치료받은 아동의 97.1%는 여자아이, 2.9%가 남자아이로, 여아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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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조숙증의 원인으로 정확히 드러난 것이 없다. 선천적인 뇌 관련 질환이나 자궁 관련 질환으로 성호르몬이 과도하게 일찍 분비된다고 하지만, 실제 검사에서 이 같은 원인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후천적 요인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과도한 지방 섭취,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 소아비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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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생활이 주요 원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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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중 환경호르몬은 몸속의 호르몬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내분비계'에 혼란을 주어 비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만든다. 각종 플라스틱 제품이나 살충제 등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것 중에는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제품들이 많다. 환경호르몬 외에도 성장촉진제를 먹으며 자란 가축이나 유전자 변형 식품도 우리 몸의 내분비계를 혼란시키는 원인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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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활습관 또한 문제이다. 요즘 아이들은 고열량 음식을 즐겨 먹고, 신체활동이 부족하며,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고, 휴식도 컴퓨터 게임이나 TV 시청으로 대신한다. 성장을 방해하는 비만을 불러오는 셈이다. 소아비만은 성호르몬의 분비는 앞당기는 대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여자아이는 또래 남자아이들보다 2차 성징도 빨리 나타나고 사춘기도 일찍 시작하는 편이기 때문에 소아비만에 대해 더 예의주시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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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아비만, 성장부진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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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등 저학년을 둔 부모들에게 성조숙이 관심인 이유는 이것이 아이의 키와도 관련 있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의 경우 너무 일찍 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방해를 받고,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아이가 제 키만큼 못 크게 된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면 아무리 성장 치료를 해도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는 소아비만인데,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등도 무시하지 못한다. 만약 아이에게 2차 성징의 징후가 너무 빨리 나타난다면 관련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 대책을 마련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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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누리한의원 천안점 박지호 원장은 "한방에서는 간이나 신장의 기운이 약해 몸에 습열(해소되지 않는 노폐물)등이 쌓여 있을 경우, 성장을 방해하고 성숙을 비정상적으로 일찍 앞당긴다고 본다. 또한 소아비만과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조숙증이 올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어릴 때부터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각각의 원인과 아이의 체질에 맞춰 약한 장기의 기운을 보태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소아비만과 성장부진에 대한 치료도 병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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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con_link href="http://www.think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5"; target=_blank>http://www.think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5<;/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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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PADDING-BOTTOM: 0px; FONT-STYLE: normal; MARGIN: 11px 0px 7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FONT-WEIGHT: normal; PADDING-TOP: 0px"><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출처]</STRONG> <A href="http://blog.naver.com/songsshy/10134398356"; target=_blank>딸, 아들보다 소아비만 더 조심해야 -의료뉴스 씽크메디</A><SPAN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5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SPAN><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작성자</STRONG> <A href="http://blog.naver.com/songsshy"; target=_blank>하리마우</A></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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