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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휴가 올 가이드] 캠핑시,밝은색·통풍 잘 되는 옷으로 열 손상 질환 예방
내용 <STRONG>더운날 야외활동 할 때는 2~4시간마다 음료마시고<BR>여름엔 알코올 흡수 빨라,음주 때 각별히 주의해야<BR><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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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TRONG><IMG class=img_LSize name=article_image[] alt="" src="http://imgnews.naver.net/image/014/2013/07/27/2013072701002762200159371_59_20130727032202.jpg";></STRONG></TD></TR></TBODY></TABLE></TD></TR></TBODY></TABLE>최근 주말뿐 아니라 여름 휴가철에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BR><BR>하지만 캠핑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더운 날씨 탓에 열손상이 올 수 있고 밖에서 음식을 해먹다 보면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캠핑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BR><BR>■캠핑 시, 열손상 주의<BR><BR>여름철에는 4세 미만의 어린이, 75세 이상의 노인, 만성 질환자, 알코올 질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장약이나 이뇨제 복용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고 쉽게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열 손상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BR><BR>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현경 교수는 26일 "여름철 캠핑 시 갈증이 심하게 나면서 피곤하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열 손상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열 손상 질환은 입안, 눈, 코 점막이 바짝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본인도 모르게 호흡이 가빠진다"고 설명했다. <BR><BR>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상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가지는 증상이 경미하고 수분, 전해질 섭취와 휴식으로 호전될 수 있는 가벼운 손상(열부종,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이다. <BR><BR>열경련은 여름철 축구나 마라톤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땀 수분과 염분이 소실되어 발생하는 근육경련을 말하며, 열탈진(일사병)은 지나친 수분과 땀을 배출하면서 체액부족으로 생긴다.<BR><BR>열 손상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 고온 환경에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기온이 높을 때 야외에 오래 나가 있지 않도록 한다. 또 가능한 한 빛이 반사될 수 있는 밝은 색깔,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한다. <BR><BR>뜨거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는 10~15.8도의 시원한 물을 500~600mL 정도 마시면 인체 내로 물 흡수가 빨라진다.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2~4시간마다 음료나 주스를 마셔주는 것도 좋다. <BR><BR>■더운 여름철 음식물 부패 조심<BR><BR>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식품이 쉽게 오염되고 부패하여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BR><BR>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손준성 교수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또는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경미한 경우부터 치명적인 것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며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가 가장 많고, 화학물질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BR><BR>세균성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 자체에 의해 감염이 되는 경우, 또는 음식물 내에 세균이 만들어 놓은 독소가 남아 있는 경우에 의하여 발병한다. 대개 1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원인이 되는 세균은 살모넬라균, 장티푸스,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비브리오 패혈증, 이질균, O-157균 등이 있다. <BR><BR>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을 지켜야 한다.<BR><BR>또 캠핑장에서 음주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술에 빨리 취하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미 확장된 혈관을 알코올이 더 확장시키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져 알코올 흡수도 빨라진다.<BR><BR>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박사는 "더운 날 술을 마시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알코올의 발열작용으로 인해 체온은 오히려 상승한다"며 "체온이 상승하면 신장의 열도 높아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몸 속 장기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R><BR>■잠자리 후 척추질환 예방해야<BR><BR>캠핑 시에는 잠자리도 주의해야 한다. <BR><BR>딱딱한 바닥에서 자게 될 경우 허리의 정상적인 만곡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얕은 베개를 허리에 받치면서 정상적인 허리의 만곡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BR><BR>또 잠자리 후에는 30분 정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밤새 긴장되었던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면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BR><BR>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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