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붉은 포도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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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붉은 포도밭'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 태생의 화가다. 화랑의 수습사원과 무보수 임시교사, 서점 점원으로 전전하던 고흐는 26세 때인 1879년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1881년부터 그가 사망하던 1890년까지 약 10년 동안에 879점이나 되는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안나 보흐'라는 사람이 '붉은 포도밭' 한 점을 사간 것이 고흐가 생전에 판매한 유화 그림의 전부였다. 동생 테오의 후원이 있었지만, 그는 지독하게 가난했다. 고흐의 작품 속에 자화상이 많은 것은 가난하기에 모델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고흐는 늘 별을 보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화가였다. 지도에 표시된 도시와 산과 강을 보면서 꿈을 꾸었고, 별이 반짝이는 하늘 길을 걸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 화가였다. 우리 주변에 아직도 고흐 같은 삶을 사는 화가는 없는 것일까? 그런 화가가 있다면 '붉은 포도밭'을 구입했던 '안나 보흐'처럼 한 점의 그림이라도 팔아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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