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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엔 아침보다 저녁운동이 좋다?
내용 <FONT size=3>대개 운동은 아침이나 저녁에 한다. 아침운동은 아드레날린류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이 든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아침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잘 연소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아침에는 근육이나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도가 낮아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BR><BR>반면 야간운동은 운동 효율이 높고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야간운동은 저녁식사 후에 밖으로 나와 느긋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운동처럼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매일경제신문이 20일자로 보도했다. 일과 후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때문에 동호인들끼리 모이기도 쉬우며 가정에서도 부부가 함께 시간을 맞춰 운동할 수 있고, 가족 모두 함께 밤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된다.<BR><BR>이혜진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야간운동 후 잠을 자면 뇌의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며 "청소년은 성장에 도움이 되고 성인은 면역력 향상과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말명했다.<BR><BR>특히 야간운동은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하루 중 혈압이 가장 낮은 시점이 밤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식사 후 하는 운동은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비만이나 동맥경화 등 부작용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BR><BR>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야간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시야가 어두운 야간에 자칫 방심하면 부딪히고 넘어져 부상을 당하기 쉽다.<BR><BR>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는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야간에는 낮보다 기온이 섭씨 5도 이상 내려가기 때문에 일사병 염려도 없고 피부 노화에 치명적인 자외선을 피할 수 있다"며 "그러나 밤에는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어도 낮보다 어두워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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