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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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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가 술술] 진로 설정 궁금증 풀이
내용 <STRONG>Q:적성검사, 꿈과 다르면? </STRONG>
<P>A:결과 참고해 폭 넓혀야<BR>진로를 찾아가는 길은 굴곡 없는 탄탄대로가 아니다. 이 길인가 싶어 걷다가 되돌아오기도 하고, 지름길인 줄 알았는데 우회로일 때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간한 ‘엄마, 나 뭐 할까?’를 토대로 진로 설정과 관련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BR><BR><STRONG>―아이가 관심 갖는 분야가 너무 넓고 다양해요. 어떻게 하나를 골라서 집중시키죠?</STRONG><BR><BR>“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것도 때로는 큰 고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진로 선택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증거지요. 우리가 직업 정보를 접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책, TV, 영화 또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저 직업 참 멋있다’ 또는 ‘나도 저런 일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서 첫 만남이 이뤄지곤 하죠. 하지만 많은 직업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그 일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관심 있는 여러 직업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자녀와 함께 수집해보세요.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면서 각 직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보다 구체화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BR><BR><STRONG>―진로적성검사 결과가 평소 생각과 달라요.<BR></STRONG><BR>“검사 결과는 참고용 자료입니다. 정답을 제시하는 검사가 아니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이지요. 진로적성검사는 여러 문항 간의 관계와 선호도를 중심으로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분야가 나의 흥미나 적성 분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그 직업을 가져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보다는 ‘그 직업을 좋아하거나 잘할 가능성이 크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또 검사 결과가 평소에 관심을 뒀던 분야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직업을 갖지 못한다거나 가지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검사 결과에 제시된 직업은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게 좋습니다.”<BR><BR>윤지로 기자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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