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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수현 양주시장,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내용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전 관내 남면 매곡리에 개최된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이태인 남면 농협 조합장, 백웅현 양주시쌀연구회 회장, 남면 매곡리 및 구암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모 심기 시연회와 더불어 생력 재배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드문모 심기는 일반 이앙재배보다 심는 포기 수는 적고 심은 간격은 넓지만 벼 수량과 쌀 생산량에는 차이가 없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재배법으로 우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재배면적의 50%까지 확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비를 80백 만 원 지원받아 드문모 이앙기, 전용 모판 상자, 생력 농자재 등을 벼 23.2ha 재배단지인 남면 매곡 구암리 시범단지(대표 백종하)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범 농가들에 육묘 상자당 볍씨 파종량을 200∼400g(관행 120∼130g) 내외로 밀파토록 하고 이앙 시 주당 모수를 3~5개로 심어 3.3㎡당 50주(관행 70∼80주)로 모내기를 실천토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농촌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애로가 많은 여건에서 못자리 설치 시 상토, 모판 등 생산비 절감과 드문모 심기로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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