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의정부=뉴시스】

경기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미생물제를 4월부터 관내 축산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유산균을 자돈 이유분유에 혼합 숙성시켜 요구르트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돼지의 면역력 및 기호성을 증대시켜 식욕을 증진시키고 폐사율을 감소시킨다.

그 동안 센터는 시설 미비로 생균제양을 적정수준으로 공급해오지 못하다 올해 예산을 확충, 기기를 증설하여 1일 최대 1톤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관계자는 "요구르트형 미생물제는 시설문제로 수요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해부턴 충분한 양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생물제를 희망하는 양돈 농가는 3월1일부터 3월28일까지 전화신청 및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미생물배양실(031 820 5577)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세기자

2009년 2월 27일자 뉴시스에 게시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