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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고의 글로벌 농업인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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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글로벌 농업인 출사표

BIO 농업대학 3기 입학식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양주의 농업환경을 글로벌 및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발전시키고, 실용·명품화하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제3기 BIO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임충빈 시장, 농업인단체장, 농업대학졸업생 임원 등 내빈과 가족,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IO농업대학'은 국내대학 및 농업관련기관(단체) 우수전문가를 초빙하여 1년간의 교육과정을 편성, 매주 4시간씩 이론과 현장학습을 위주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지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칙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2개월간의 신입생 모집에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 치열한 경쟁 속에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개학과 80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은 농업마케팅과는 매주 화요일, 전통음식과는 매주 목요일 교육이 진행되며, 교과목은 농업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전산교육, 농산물유통교육, 관광농업 등의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현장학습교육으로 편성됐다. 강사진은 유명대학 교수 및 전문농업경영인 등을 초빙하여 농업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실용적인 농업기술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또 마이산 햇살드림농장 김영삼 대표가 '내가 선택한 농업의 길'이란 주제로 2시간 가량의 특강을 진행, 입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임충빈 BIO농업대학 학장은 "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이 병행 추진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인 본 대학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는 향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를 가산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 졸업후 품목담당 지도공무원과 연계하여 양주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4월 18일 양주신문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