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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에 \'딸기 공원\'·가평에 \'잣나무 숲 공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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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딸기 공원'·가평에 '잣나무 숲 공원'조성

경기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농어촌 테마공원 신규 조성 지구 심사 결과, 양주시 ‘딸기 테마공원’과 가평군 ‘잣나무 숲 테마공원’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농어촌 테마공원 지구로 선정된 딸기 테마공원과 숲 테마공원에는 4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진입도로·상하수도를 비롯한 기반시설과 학습전시관·산책로·관찰로 체험 휴양시설에 50억원가량의 국고가 지원된다.

양주시는 이번 심사에서 싱싱한 새벽딸기를 테마공원 주제로, 가평군은 잣나무 숲을 주제로 각각 도시와 구별되는 농어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제시해 선정됐다.

2010년에 착수해 4년간 연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딸기 테마공원은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일대 12만2천949㎡(3만7천평)에 145억원(국비 50억·지방비 95억)의 예산을 투입해 딸기재배시설, 딸기축제장 조성, 자연학습 체험장, 피크닉장, 딸기홍보전시장 등이 조성된다.

잣나무 숲 테마공원은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일대 108만9천㎡(33만평)에 127억원(국비 50억, 지방비 72억)을 들여 잣나무 숲 체험장, 호박터널, 자연생태전시관, 호랑이 공원, 조각공원 등을 조성한다.

농어촌 테마공원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 도시민의 여가수요를 흡수하고 도농(都農)교류와 숙박·체험·휴양을 통해 소득 창출원 역할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07년 처음으로 도입된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도내에는 축산·낙농을 주제로 2007년 사업으로 선정된 ‘안성 신두지구’ 테마공원, 이천 쌀을 주제로 2008년 사업 선정 ‘이천 어농지구’, 로하스(Lifestyles Health Sustainability) 주제의 2009년 사업 선정 ‘여주 연라지구’가 있으며 이르면 내년 말 안성 신두지구 테마공원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 테마공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녹색뉴딜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테마공원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 기자

2009년 2월 16일자 중부일보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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