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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 특성 살린 테마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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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살린 테마공원 조성

양주시 딸기·가평군 잣나무 숲 2010년 착수

양주시에 딸기 테마공원이 가평군엔 잣나무 숲 테마공원이 각각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지역별 특성을 살린 ‘농어촌테마공원’ 신규 조성지로 경기도 양주시 딸기 테마공원과 가평군 잣나무 숲 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엔 총 5개 지구의 농어촌 테마공원이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양주시는 싱싱한 새벽딸기를 테마공원을 주제로, 가평군은 잣나무 숲을 주제로 도시와 구별되는 농어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 선정됐다. 이들 2개 지구는 2010년에 착수 4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양주 도하지구에 조성될 딸기 테마공원은 12만2천949㎡ 면적에 국비 50억 지방비 95억 등 총 145억원을 투입 딸기재배시설, 딸기축제장 조성, 자연학습 체험장, 피크닉장, 딸기홍보전시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평 잣나무 숲 테마공원은 상천지구 108만9천㎡ 면적에 국비 50억 지방비 72억 등 총 127억원을 투입 잣나무 숲 체험장, 호박터널, 자연생태전시관, 호랑이공원, 조각공원 등이 조성 된다.

농어촌 테마공원은 도시와 차별된 농어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 도시민의 여가수요를 흡수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휴식·휴양공간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서 도농교류 및 숙박·체험·휴양을 통해 소득 창출원 역할을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 안성 신두지구, 2008년 이천 어농지구, 2009년 사업으로 선정된 여주 연라지구 등이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말 축산·낙농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인 안성 신두지구가 일반에 공개 할 예정이다.

김창석기자

2009년 2월 16일자 경도일보에 게시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