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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확의 기쁨,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내용

수확의 기쁨,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자매결연 기념으로 심은 고구마 수확해 결식아동에게 전달

양주시 회천농업경영인회와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올해 초 실시한 '농촌사랑자매 결연'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덕계동 441번지 인근에 고구마를 심어 정성껏 재배해 10월 6일 구슬땀 속에 고구마를 수확했다. 그리고 지난 8일 두 단체에서 수확한 고구마 중 약 80박스(2kg)를 회천 1,2,3,4동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회천농업경영인회는 1년간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필요성, 논의 기능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고, 참교육 학부모회는 도시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며, 농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회천농업인상담소는 성인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깨달음을 주고자 참교육학부모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상담소는 내년에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천농업인상담소 박연희 소장은 "자매 결연 행사를 통해 알 게 된 참교육회와 인연을 끊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른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을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 이라고 말했다.

박소장은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농업기술센타에서 실시한 '농촌사랑자매 결연'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 등을 알아가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워 줌으로써 나눔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농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더 좋을 일을 진행해나갈 계획" 이라고밝혔다.

 

                                                                                           함정훈 기자

2007년 10월 12일 양주신문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