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린마당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8.09.09
열린마당 > 자유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양주시, 시정발전 및 0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작성자 정동호
내용

양주시, 시정발전 및 0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시민이 사전 기획과정, 예산편성, 집행마무리까지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필요
2008 09 06 22:43:07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요즈음 전국은 유난한 여름을 보내고 축제로 달구고 있는 가운데 내년의 살림살이짜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과 시민의 국정, 시정참여의 관심이 중폭되고 각종 정책과 투명한 예산을 세우고 집행하는지 시민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에 관한 정책토론회 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의장, 시의원, 시정연구위원, 언론인, 시민, 공무원, 석박사급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발전 및 2009년도 효율적 예산편성 예산편성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 신두섭(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발제와 좌장 이영한(서울산업대학교 교수)과 박재일(양주시의회 의원), 안경환(수원대학교 교수), 박도영(예산참여시민위원회위원장), 박길서(예산참여시민위원회분과위원장), 김동한(예산참여시민위원회분과위원장) ⓒ 정동호 기자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정대학 지역발전연구소가 주관하며 시 시정연구위원회, 시 예산참여 시민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토론회가 1일간 2부로 ▲2009년도 재정운용 방향 설명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재정의 역할 ▲교육을 활용한 자연부락 재생전략의 기초연구 ▲소비자 중심의 양주 농산물축제 개선 방안 등 1가지 설명, 3가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2009년도 재정운용 방향` 설명자로 나선 박종성 시 기획담당관은 양주시의 일반현황 및 재정현황, 2009년도 재정여건과 방향, 분야별, 투자재원방향, 2009년 양주살림살이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결과를 설명했다.

◇ 김환철(경민대학 행정학교수)의 발제와 좌장 허훈(대진대학교 행정학교수)와 장재훈(시의회 의원), 황재석(신흥대학 교수), 이창구(SND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염일열(서정대학 사회복지교수) ⓒ 정동호 기자

첫 주제인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재정의 역할`은 신두섭(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발제와 좌장 이영한(서울산업대학교 교수)과 박재일(양주시의회 의원), 안경환(수원대학교 교수), 박도영(예산참여시민위원회위원장), 박길서(예산참여시민위원회분과위원장), 김동한(예산참여시민위원회분과위원장)의 토론이 있었다.

두 번째는 `교육을 활용한 자연부락 재생전략의 기초연구`는 김환철(경민대학 행정학교수)의 발제와 좌장 허훈(대진대학교 행정학교수)와 장재훈(시의회 의원), 황재석(신흥대학 교수), 이창구(SND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염일열(서정대학 사회복지교수)가 토론했으며
세 번째 `소비자 중심의 양주 농산물축제개선 방안`은 고성태(한국문화관광연구소 이사)의 발제와 좌장 허훈(대진대학교 교수), 문현주(경기도 상공회의소 총무이사), 홍범표(시의회 의원), 전영진(전시문화연구소 소장), 류시균(박사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종합토론을 했다.

◇ 고성태(한국문화관광연구소 이사)의 발제와 좌장 허훈(대진대학교 교수), 문현주(경기도 상공회의소 총무이사), 홍범표(시의회 의원), 전영진(전시문화연구소 소장), 류시균(박사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 정동호 기자

이날 가장 열띤 토론을 보인 소비자 중심의 양주 농산물축제개선 방안은 문현주이사의 ‘전문가, 시민 등, 사전 기획과정부터 예산편성, 집행마무리까지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와 단발성 축제 과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나의 대축제으로 통합하자`고 해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류시균 박사는 “도시발전을 찬성하던 분들이 막상 착공이 되면 국가계획이 좌절되고 연기될 때 가장 안타까웠고 경기도의 도시계획후도 계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고 말했다. 양주시 시정연구위원회 의장이기도 한 허훈박사는 “양주시의 농업비중을 생각해서 농업분과 시정연구회도 강력 건의했다.”고 말했다.

◇ 시정발전 및 09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의 열띤 시민들 ⓒ 정동호 기자

이날 참석한 농민동아리 회원은 “전문가의 주제발표, 각각의 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응답을 통한 공감대와 전문지식이 쌓여 긴 시간이지만 한눈 팔시간이 없었다.”며 “전문가와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소통이 안 되고 있는 것 같고,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과 예산이 시정에 반영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시 감사기획실 관계자는 "토론회 결과를 2009년 정책과 예산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과 자원배분, 재정운영을 시정연구회와 시민참여 예산편성제도, 공무원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호 기자]
정동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파일
댓글 쓰기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