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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도지정 문화유산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 1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 2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 3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 4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
추천수184
  •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산 63-1

  • 종별

    경기도 기념물

  • 연락처

    031--

  • 홈페이지

상세보기

노고산 계곡의 자연 암반 9곳에는 조선 후기의 명필인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여러 선비들의 글씨가 남아 있다. 그 중 ‘몽재(夢齋)라는 글이 김정희 선생의 글씨로, 활달하고 거침없는 추사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몽재‘가 누구의 호인지는 알 수 없으며, 그 아래에 ‘갑자(甲子)’, ‘경오(庚午)’, 무술(戊戌), 갑인(甲寅), 이라 새겨 놓은 간지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이 곳에는 추사의 글씨 외에도 허목,이시선 등의 글씨도 남아 있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들의 자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추사 필적의 암각문은 삼하리 마을회관 맞은편의 마을에서 노고산으로 향하는 소로를 따라 2km 가량 올라간 산자락 중턱에 있다. 암각문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약 10m 전 쯤에서 높이 170cm 넓이345cm 가량의 화강암에 큰 글자의 암각문이 나온다.

조금 더 가면 추사의 필적이 새겨진 화강암 바위가 개울변에 있고, 맞은편 길가에 다수의 글자가 음각된 큰 화강암 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를 마을 주민들은 ‘지붕바위’라고 부른다.

이 바위의 앞으로는 계곡물이 흐르는 작은 공터가 있어 등산로 및 쉼터로서 활용되고 있다. 또 하단부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甲子, 庚午, 戊戌, 甲寅 등의 간지를 작게 음각하였다. 이 바위의 맞은편 길가에는 높이 280cm, 전체 길이 11m 크기의 옆에서 보면 처럼 생긴 커다란 화강암 바위가 있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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