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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도는 호랑이를 산의 신령으로 신격화시켜 의인화하여 그린 그림이다. 양주 청련사 산신도는 깊은 산속의 골짜기를 배경으로 산신과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소나무 아래에는 불화의 주인공인 산신이 앉아 있고 폭포와 산, 구름 속에 살짝 가려진 붉은 해와 산이 멀리 보이는 배경으로 처리되었다.
산신은 붉은색 가사를 입고 흰 부채를 들고 무릎을 세운 자세로 앉아 있으며 산신에게 바짝 의지하고 있는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 아닌 할아버지를 따르는 반려 고양이처럼 기대어 있다. 탕건을 쓰고 먼 곳을 응시하는 산신은 노승의 모습이지만, 번뜩이면서도 날카로운 눈매를 보인다.
불화에 남겨진 화기에 의하면 여자 신도 김씨와 청신녀 임양덕행이 태평과 만사형통을 위해 산신도를 발원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 청련사 산신도는 소규모의 불화이지만 19세기 산신에게 기원했던 신앙 내용을 알 수 있다.
산신은 붉은색 가사를 입고 흰 부채를 들고 무릎을 세운 자세로 앉아 있으며 산신에게 바짝 의지하고 있는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 아닌 할아버지를 따르는 반려 고양이처럼 기대어 있다. 탕건을 쓰고 먼 곳을 응시하는 산신은 노승의 모습이지만, 번뜩이면서도 날카로운 눈매를 보인다.
불화에 남겨진 화기에 의하면 여자 신도 김씨와 청신녀 임양덕행이 태평과 만사형통을 위해 산신도를 발원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 청련사 산신도는 소규모의 불화이지만 19세기 산신에게 기원했던 신앙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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