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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도지정 문화유산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1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2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3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4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5
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추천수13
  • 주소

    경기 양주시 권율로 169 청련사

  • 종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 연락처

    031--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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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은 중생의 수준에 맞게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 중생을 제도하고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청련사 관음보살좌상은 원통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효종 2년(1651)에 조성된 후 1940년에 금칠을 다시 하였다. 머리는 약간 앞으로 숙인 채 높게 상투를 틀었고, 몸에는 장식 없이 부처의 옷인 가사만 걸쳐 있다. 보살상 복장*에서 확인된 조성발원문에는 효종 2년(1651)에 전라도 고흥 팔영산 능가사 지장암의 좌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을 봉안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중수・개금 발원문에는 1940년에 청련사에 봉안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고흥 능가사 지장암에서 청련사로 이동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음보살상의 크기는 55㎝이며 나무로 제작되었다. 조성발원문에는 관음보살상을 제작한 승려 장인에 관한 기록은 없지만, 양식 특징은 조선 후기 조각승인 인균 또는 삼인의 제자 천신이 조성한 순천 송광사 약사불상 및 석가불상과 유사하다. 순천 송광사와 고흥 능가사는 조선 후기 양대 문파 가운데 하나인 부휴 선수계 종장인 벽암 각성과 그 문도들이 활동한 사찰이기 때문에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관음보살상의 복장에서는 부처에게 소원을 비는 조성발원문, 여러 복장물을 넣는 원통형 용기인 후령통, 경전, 불교의 핵심을 적은 주문인 다라니 등이 수습되었다. 청련사 원통보전 관음보살상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성 당시 소장처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7세기 중반 불교 조각 연구에 귀중한 작품이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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