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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도지정 문화유산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 1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 2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
추천수83
  • 주소

    경기 양주시 회암동 산8-1

  • 종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 연락처

    031--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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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에 놓여 있는 부도와 석등이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다. 회암사에 서 있는 이 부도는 회암사를 창건한 인도의 승려 지공선사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이 후 많이 사용된 양식으로, 모든 부재가 8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基壇)은 3단으로 올렸는데 그 중 가운데받침돌만 배가 볼록하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탑신(塔身)은 둥근 공모양이다.

지붕돌은 윗면의 여덟 모서리선이 두툼하며 처마의 각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머리장식들이 온전하게 남아있다. 석등은 모든 부재가 4각으로,3단을 이루는 받침돌 위에 등불을 켜두는 곳인 화사석(火舍石)과 지붕돌을 올려놓았다.

화사석은 앞뒷면 2곳에만 창을 내었고, 지붕돌은 부도에서와 같이 윗면의 네 모서리선이 두툼하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 두 작품 모두 고려 공민왕 21년(1372)에 세운 것이다. (1)위치 : 부도나 석등의 위치는 나옹선사 부도와 석등이 있는 언덕 아래 30m지점이다. 맨 앞단에 부도비를 세우고 한 단 위에 석상과 부도가 남북 일직선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2)부도 : 전체적으로 받침부와 탑신, 지붕의 비례가 적당해 비교적 안정감이 있지만 지붕의 처마면이 넓어서 다소 둔해 보이며, 탑신은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였으나 탑신과 상륜은 원형으로 이루어졌다. 상륜하부의 복발로 여겨지는 것은 8각형의 주사위모양이어서 주목을 끈다. 탑의 외부는 상륜부를 빼고는 아무런 무늬장식도 없다. 하대는 4각형에서 모서리 네 곳을 잘라내는 수법을 써서 8각형이 되었고, 중대는 8각의 고복형이다. 상대는 낮고 위가 막힌 8각함지형이며, 그 위에 탑신이 올려져 있다.

탑신은 상하를 자른 고복형으로 된 원형이나 어렴풋이 8각의 면이 있는 듯하다. 총 높이 304cm,상대~하대 높이 118cm,탑신 높이 66cm,지붕 높이 60cm,상륜 높이 66cm이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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