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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사람, 양주 이야기
- 전시장소 2층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23-09-26 ~ 2024-08-25
- 참여작가
- 관람료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
- 주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 문의전화 031-8082-4174
상세내용
**본 전시는 2024년 8월 25일(일)까지 연장운영함을 알려드립니다.
경기 북부의 본가 "양주"는 서울과 한반도 북부를 연결하는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가진 도시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양주는 그만큼 수많은 성쇠를 겪어 온 지역으로, '양주목'과 '양주군'을 거쳐 어느덧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며 경기북부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주시 이전의 역사를 되새겨 시 승격의 당위성을 살피고, 앞으로의 새로운 미래상을 조망해보는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 살아온 사람들이 이야기를 통해 역사가 증명해온 양주지역의 중요성 및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1부 양주목
조선시대 양주목은 경기북부의 요충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양주목은 함경도에 부임하는 감사와 한양에 물건을 팔러 가는 상인들이 거쳐가는 일상적인 장소이자 조선 왕릉의 주요 소재지였습니다. 이처럼 양주목 백성의 삶은 한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2부 양주군
양주는 '군'으로의 변화와 함께 대읍이었던 모습은 점차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수도의 지근거리에서 국난극복에 일조하며 경기 북부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러한 양주 그리고 양주 사람들의 역사는 '시'로 승격된 현대 양주의 정체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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