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양주시 28번 버스 기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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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화 |
| 내용 |
출퇴근 길에 흔하게 이용하게 되는 28번..
기사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특히 한분을 뵙는 날이면 하루가 유쾌하게 시작이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흰머리기사님..제가 속으로만 불러보는 그분의 별명입니다 ^^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화학대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걸 먼저 아시고는 택시기사님 빨리 나오시라고 빵빵~울려 주시는 쎈스!까지 ^^ 그런 분들이 있기에 양주시는 더 따뜻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글을 쓰다보니 또 한분 계시네요.. 어제 10월 7일 아침 출근길에 덕정사거리에서 교통정리 하시던분.. 경찰같지는 않으시고 아마도 모범운전자가 아니실까 싶었는데요..~ 같이 동승하신분의 말씀에 의하면 저분이 교통정리를 해주시면 차가 안막히고 잘빠져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이지..덕정사거리 막히면 숨이 콱 막히거든요.. 그럴때 뻥뚫어주시는 그런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사는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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