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난개발로 이번 수해에 피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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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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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동257번지의 주민입니다
8년전 옥정동에 농가주택을 살 당시는 집뒤에 산도 우거지고 아주 한적한 시골이라 참 좋았는데... 몇년 전부턴 개발된다고 온통 파헤치더니 집뒤 산정상에도 공장이 빼곡이 들어서더군요 우리 상식으론 공장이 들어설려면 진입도로가 있어야 하고, 상하수도가 완비되고,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어떤 연유인지 산위의 공장은 진입로도 없으며, 상하수 시설도 없으며, 특히 산을 벌거숭이로 만들어 비가 오면 산으로부터 황토물이 저지대 마을로 내려와 가옥을 위태롭게 하고 농사를 망치게 합니다. 특히 금번 호우로 마당엔 큰 수로가 파이고 집 주춧돌까지 파였으며, 아름들이 나무들이 곧 넘어질듯 해 불안해 살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땐 공장을 지은 사람들이 책임지고 하수 및 배수를 책임져야 하지 않나요? 피해를 보면 누가 변상해 주나요? 난개발을 허가한 공무원들은 책임이 없나요? 회천4동에 신고를 했습니다만... 시에서 해결해야할 것 같군요,, 직장이 김포로 옮겨져 주말에만 집에 가는데.. 정말 불안해 못살겠습니다.. 우선 파인 구덩이도 메꿔주시고.. 아예 공장주가 아래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배수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돌려주세요.. 공장주들은 보상을 위주로 해서 지은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양주시청에서 허가를 내어주었으니 양주시청에서 공장주에게 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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