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양주상운 8일째 파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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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재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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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우리는 양주시민에게 시 관계자에게 우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알리는 한주였습니다. 싸움은 지금부터 입니다. 이번주 부터는 우리 노조는 회사의 온갖 불법 행위를 고발할것입니다. 파렴치한 행각을 하나하나 고발 할것입니다. 무기한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는것을 알림니다. 회사나 시가 지금까지 어떤 교섭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조합 동지들은 결사 투쟁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오늘 아침 사장은 출근해서 위원장에게 인사말이 기사들 휴게실에서 나가라 패쇄신고 했으니까 휴게실 에서 나가라...! 그럼 기사들은 어디서 밥을 해먹고 어디서 기거 하라는건지? 내가 알기로는 노동법에 최소한의 노조 사무실, 휴게실은 노동자가 사용하고 휴식 취하라고 법이 정한걸...사장은 회사가 자기것 이라고 나가라니...이젠, 본색을 드러낸것 입니다. 지금까지 기사들을 사장 돈벌어주는 종으로 여겨왔던것을 드러낸 것입니다. 사장은 회사를 개인 재산증식용으로 지금까지 경영한것을 지금 드러낸 것입니다. 속으로는 사장 재산증식,밖으로는 가면을 쓰고 시청 화단에 소나무 심어주고 불우이웃 돕는다고 공식재단에만 기부하면서 생색을 낸것입니다. 진정 보이지 않는곳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가면을 쓰고 살았던 것입니다. 기사가 죽어라 돈벌어주니까 그돈으로 밴츠타고 다니고 옥정리 개발하는걸 이용해서 사옥을 으리으리하게 짓고 가꾸지도 않는 나무를 심어놓고 보상금 노리는 비겁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보상금은 고스란히 시민이 세금으로 해줘야 합니다. 사장은 파렴치한 행각 그만하고 임금협상 조속히 임해야 할것입니다. 시 관계자는 관리감독 행정지도 해야 할것입니다. 회사가 이를 따르지 않을때는 최고 면허 취소까지 가야 할것이다. 등한시 할때는 우리 노동자는 분명 참지 않을것이다. 노동지청은 조속히 협상에 임하도록 중재를 해야할것이다. 동지 여러분 낼일 만납시다....단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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